OCCHIO ROSA [BL]
10. Passato



이대휘
음흠흠~


박우진
...(헤롱헤롱)

지금 상황을 설명하자면, 대휘와 우진이 키스를 하고 나서 대휘는 좋아서 흥얼거리고 있고, 반면 우진은 놀라서 헤롱헤롱 거리고 있는 중이다. 대휘가 볼이 빨개진 우진의 볼을 콕콕- 누르자 우진이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가렸다.


박우진
아으아...그렇게 갑자기 하면 내가아...


이대휘
헤에? 싫었어요? 아...형은 이런 거 싫어하는구나...


박우진
ㅇ, 아니 그게 아니라..!


이대휘
흠, 그러면요?


박우진
좋..았어..!

대휘가 팔짱을 풀며 우진에게 뽀뽀를 했다. 역시나 우진은 볼이 빨개졌고, 대휘는 그걸 보고 웃었다.


이대휘
아니 형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해ㅋㅋㅋ 진짜 귀엽게,


박우진
나보다 어린 애한테 귀엽다는 말을 듣다니...그렇게 훅 들어오는데 누가 볼이 안 빨개져!

ROSE : ...살려줘...제발...


이대휘
‘ 메롱~ 여기서 너만 모솔이지롱~ ’

ROSE : 하 씨...아니까 말하지 마라...


이대휘
‘ 우리 우진이 형 이쁘지? 넌 감사한 줄 알아, 나 덕분에 우진이 형 얼굴 24시간 볼 수 있으니까. ’

ROSE : 뭐래;; 콩깍지가 제대로 들렸네. 어후...


박우진
아, 대휘야. 내일 친구 한 명 불러도 괜찮아? 그 친구랑 같이 할게 있어서 부를려고 하는데, 네가 불편하면 안 부를게.


이대휘
괜찮아요! 그 분도 형이랑 동갑이야?

ROSE : 존댓말, 반말 중에 한 개만 해라. 맨날 이랬다, 저랬다 거려;;


이대휘
‘ 너는 신경 꺼. ’


박우진
응, 이번에 친해졌어. 나랑 잘 맞는 거 같기도 해서.


이대휘
형은 친구 많아서 좋겠다...나는 변태 친구 밖에 없는데.

변태 친구 = ROSE(???)

ROSE : 죽고싶지? 나 너 친구 아니고 형이거든?


이대휘
(무시)열 여덟 살 친구는 없어? 형 없을 때 심심하단 말야...


박우진
음...한 명 있는데 소개시켜 줄까? 걔 성격도 좋고...


이대휘
웅웅! 아무나 괜찮으니까 제발...

ROSE : 와...이대휘 18년 만에 친구 생기네.


이대휘
.....


박우진
또 표정 굳었네ㅋㅋㅋ 로즈가 무슨 말 했어?


이대휘
흥...나 친구 없다고 놀리잖아...자기도 없으면서...

ROSE : .....(맞는 말이라서 반박을 못 하겠음)


박우진
지금이라도 친구 사귀면 되지, 지금 불러줄까?


이대휘
8시인데 올 수 있어? 나야 좋지!


박우진
응, 바로 옆에, 옆에 집이라서 올 수 있어.


이대휘
‘ 엥..? 그렇게 가까워..? ’


박우진
연락 했으니까 한 5분 뒤면 올거야.


이대휘
우와...떨린다, 내가 친구가 생긴다니...


대휘가 어렸을 때.

이대휘(5살)
얘들아! 같이 놀자!

아이들 부모님
어머, 오지마! 너 걔 아니니? 새벽마다 이상한 짓 하는 애!

이대휘(5살)
ㄴ, 네..? 아..아니에요..!

아이들 부모님
저런 애랑은 놀면 안돼, 이상한 애야. 부모는 뭐하는 건지...

이대휘(5살)
아..니야...내가 그런 거 아니야..!

아이들 부모님
어서 안 가? 정말 쟤 때문에 무서워서 못 살겠어. 이름도 없다며? 버려진 아이는 아닌지.

이대휘(5살)
.....

아이들
왜에? 엄마, 쟤 착하고 좋단 말야. 나한테 반지도 만들어 줬어!

아이들 부모님
그거 당장 버려, 저런 애랑 어울려서 좋은 거 하나도 없어.

아이들
히잉...수달아 잘가, 나중에 놀자!

이대휘(5살)
으응...잘가...

.....

이대휘(5살)
내가 그런 거 아닌데...흐끕...나 아닌데...

아이들
야! 너 물건도 훔친다면서?

이대휘(5살)
어..? ㅇ, 아니야...내가 안 그랬어...(울먹)

아이들
거짓말, 우리 엄마가 다 봤대. 이제 다들 너랑 안 놀거야. 얘들아 가자!

이대휘(5살)
가지마..! 흐아앙...나만 미워해...나만...흐끕..!

대휘 어머니
.....

???
저기...너 이거 먹을래?

이대휘(5살)
우웅..? 끕...고마워...

???
아까 봤는데...못 도와줘서 미안해..! 대신에 이거 먹고 뚝 그쳐..!

이대휘(5살)
...그런데 사람들은 왜 다 나를 싫어해?

???
다 싫어한다니, 나는 네가 마음에 드는 걸?

이대휘(5살)
...내가 버려진 아이래, 나쁘고 이상하대.

???
아니야, 그거 다 거짓말이야. 네가 그런 거 아니잖아.

이대휘(5살)
그런데 다들 안 믿어주잖아, 이모는 내가 필요없는 아이라면서 버리래. 형들은 나 맨날 때려. 나는 죽어야 된대.

???
...우리 집 와서 살래? 엄마, 아빠는 네가 좋은 아이라는데. 내 집 가자!

대휘 어머니
저기, 미안한데 너희 집에 데려가는 건 안 될 거 같아. 내가 얘 엄마라서.

???
아...네..! 그럼 나도 가야겠다. 잘가, 다음에 보자!

이대휘(5살)
응..! 잘가...

대휘 어머니
...빨리 와, 여기도 너랑 안 맞는 것 같다.

이대휘(5살)
엄마...나 여기 있으면 안돼? 저 친구랑 있고싶은데...

대휘 어머니
다른 데에도 좋은 사람 많이 있을 거야, 오늘 밤에 다른 곳으로 갈거야.

이대휘(5살)
.....





이대휘
.....


박우진
대휘야, 나 잠시 어디 갔다올...

대휘는 옷을 꽉 쥐며 눈물을 조금씩 흘리고 있었다. 신발을 신던 우진이 달려와서 대휘한테 괜찮냐고 물어보았다.


이대휘
ㅇ, 어? 나 울었어..?


박우진
무슨 일 있어? 갑자기 왜 울어...


이대휘
아냐! 슬픈 생각해서 울었어,(웃음) 걱정마!


박우진
깜짝 놀랐네...무슨 일 있으면 말해, 나 나갔다 올게.


이대휘
웅, 빨리 다녀와!

((쾅-


이대휘
.....


이대휘
그 형은...누굴까...





휘슬
과거 분량조절 실패...


휘슬
아 그보다...1일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은근슬쩍(?) 쉴려고 했는데 그건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 지금이라도 올렸습니다..!



휘슬
1000명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벌써 1000명이라니...아 구독자 30명 넘었는데 감사인사도 못하고...


이대휘
나빴다...으휴,



휘슬
+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휘슬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저에게 이런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 I LOVE YOU💕



휘슬
참휘 흥해라!!!(안에 대휘 있음)


휘슬
손팅!!❤️ 오늘 손팅 해주시면 제 사랑드려요(?)💕


이대휘
여러분 도망치세요.


휘슬
넵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