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a adozione
08. È quel giorno 2


나는 찬이와 집에 왔다

그런데 찬이와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아까 나에게 소리를 치던 찬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맞아… 이제 찬이도 내 가족인데…

내가 너무 거리를 둔 것일까?

난 그저 이지훈 오빠가 무서워서…

다른 오빠들과 찬이에게도 거리를 둔 건 아닐까…


김여주
저기… 찬아…


이찬
어…?


김여주
진짜 미안해…


이찬
뭐가


김여주
내가 이제 니 가족인데도… 이런 거 하나도 말 못하고…


이찬
아니야 여주야 나도 소리 쳐서 미안해… 많이 놀랐지


권순영
여주야아아아아아아악

그때 누군가 분위기를 깨고 방으로 들어왔다

누군지 보니 몇몇 오빠들이었다


김여주
어…?


서명호
여주 괜찮아?


문준휘
어떡해 쓰러졌었다며 많이 아파?


전원우
여주야 그냥 지금이라도 병원 갈까?


권순영
내가 형들한테도 연락했어!


전원우
곧 올 거야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최승철
여주야!!! 괜찮아??


윤정한
이거 사왔어

진통제랑 먹을 것들…

눈물이 흐를 거 같았다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만한 존재였나


홍지수
여주야 왜 울어…

어…? 눈물이 흐르고 있었구나


김여주
너무… 고마워요…


이찬
여주야 앞으로는 믿고 다 말해도 돼


최승철
야 근데 니들 찬이는 그렇다 쳐도 니들은 학교 어떻게 했냐


서명호
나 조퇴했어…


권순영
(찔림1)


문준휘
(찔림2)


전원우
(찔림3)


홍지수
뭐 어때~ 다들 여주 걱정해서 온 건데


최승철
그래… 오늘 한 번만 넘어가주지 뭐


윤정한
여주야 우린 이제 나가볼게 푹 쉬어


김여주
네에…

오빠들이 나가고 난 후 난 푹 잘 수 있었다

-몇 시간이 지나고-


김여주
흐아아암…

일어나서 폰을 보니 11시였다

나 진짜 오래 잤구나…

책상을 보니 낮에 오빠들이 준 것과는 다른 약과 초콜릿들이 있었다


김여주
먹… 어…?

그 먹을 것들 위에는 ‘먹어’라는 글이 써져 있었다

누가 준 걸까…?


껄렁
안녕하쎄요 여러뿌운~! 껄렁입니다아!


껄렁
또 온 관계로 코멘트는 생략할게유


껄렁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사랑해요 ❤️


껄렁
그럼 이만!


껄렁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