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onda adozione
11. Ho rivelato questo…


동정… 내가 그런 걸 했었나

난 그저

힘들 거 같다고…

그래 이게 이지훈 오빠 입장에선 동정으로 보였겠지


김여주
미, 미안해요…


이지훈
너… 제발 내 눈에 안 띄면 안 되는 거야?

이쯤되니 이지훈 오빠가 왜 나를 이렇게

싫어하다 못해 혐오하는지 궁금했다


김여주
근데…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 거에요…?

결국 물어보았다…

설움을 이기지 못해 말해버렸고

나는 내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지훈
야 우냐?


김여주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데요?? 나는 그저 입양 오라고 해서 입양 온 거 밖에 없는데!!


이지훈
하아… 나는 그냥 니가 싫어

그냥…?

세상에는 아주 많은 이유나 변명이 존재한다

그런데 그냥…?

그 이유나 변명이 그냥이 되어 버리면

다른 이유나 변명을 들었을 때보다 더 힘들어진다


이지훈
됐냐?

이지훈 오빠는 내 어깨를 치며 지나갔다

이지훈 오빠가 지나간 뒤 나는 눈에 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움직일 수가 없었다


김민규
김여주…? 뭐야 너 왜 울어


김여주
흐읍… 흑…


김민규
아… 거실에서 이러긴 좀 그렇고 일단 우리 방으로 들어가자

들어가고 싶진 않았지만 들어가자는 오빠의 권유와 설득에 결국 오빠의 방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민규 오빠의 방에 들어가니 이지훈 오빠와 성인인 오빠들을 제외한 모든 오빠들과 찬이가 있었다.

덕분에 모든 시선은 나에게로 집중되었다


권순영
이지훈 진짜 뭐라고 한 거야…

순영 오빠가 작게 말을 했으나 나를 포함한 그 누구도 그 말을 듣지는 못했다


서명호
여주우… 왜 울어…


김민규
김여주 너 일단 여기 앉아


이찬
뭐, 뭐야…

-인물의 괄호 안에 있는 말은 인물의 생각입니다!-


문준휘
(역시 무슨 일이 있나)


부승관
(그때 넘어진 일이랑 관련이 있는 건가)


전원우
여주야 혹시 엄마 생각나서 그래…?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석민
무슨 일이야 여주야…


최한솔
여주야 무슨 일인지 말해주면 안 될까

이지훈 오빠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런데 또 저번에 찬이는 이제 가족이니 무슨 일이 있으면 다 말해도 된다고 했고…

난 가만히 있었다


권순영
이지훈… 때문에 맞지?

뭐야

순영이 오빠는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거지…?


김여주
그, 그걸 어떻게…


권순영
찬이한테 체육복 빌리러 가다가 들어버렸어


최한솔
도대체 지훈이 형이랑 무슨 일이 있었으면 얘가 이렇게 서럽게 울어


이석민
둘만 알지말고 우리한테도 말해 줘 우리도 가족이잖아


권순영
말… 해도되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말을 하면 후사가 두려웠다

뭐 솔직히 그렇게 말해놓고 별 짓을 안 할 수도 있는 거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 오빠와 관련된 그 모든 게 나에겐 공포의 대상과 같았다


권순영
여주야 만약에 후사가 두려운 거라면 걱정 안 해도 돼


문준휘
맞아 여주야 오빠들이 지켜줄게

나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지금 내 곁에 있는 이 오빠들에게 믿음이 가서 고개를 끄덕였다가 더 맞는 표현인 거 같다


권순영
그… 쉽게 말하자면 이지훈이 여주를 엄청 싫어해


최승철
뭐라고?

갑자기 승철오빠, 정한오빠, 지수오빠가 방 안으로 들어왔다


서명호
뭐야…


홍지수
너네 여기 모여있는 거 같아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윤정한
다 들어버렸네?


문준휘
일은 어쩌고


최승철
다 끝내고 왔지


홍지수
그래서 그게 무슨 소리야


권순영
이지훈이 여주 엄청 싫어한다고…


부승관
그럼 내가 그때 봤던 것도 그거 때문에 그런 거야…?


김여주
네… 거짓말해서 죄송해요…


부승관
아니야 여주야 죄송할 게 뭐가 있어


김민규
지훈이 형이 너를 왜 싫어하는지는 모르고?


김여주
그게… 그냥 싫다고…


최승철
여주야 많이 힘들었겠다 오빠가 이제야 알아서 미안해


윤정한
여주야 힘들 텐데… 방에 가서 쉬어


홍지수
오빠가 데려다 줄게

그리 먼 거리도 아닌데 데려다 준다는 지수 오빠의 말에 거절을 못 하고 같이 방으로 갔다


홍지수
여주야 푹 쉬고 필요한 거 있으면 오빠한테 말해 알겠지?


김여주
네…

그렇게 지수 오빠가 내 방에서 나갔다

하아… 이게 맞는 거겠지…?


껄렁
안녕하쎄요 여러뿌운~! 껄렁입니다!


껄렁
헤헤 제가 여기서도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어용


껄렁
제가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작품 피드백같은 것도 받고 같이 덕질도 하면 좋을 거 같아서!!


껄렁
SNS로 소통을 해볼까 하는데욥!


껄렁
괜찮으시면 좋아요!! 라고 댓글에 알려주시구


껄렁
그리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오픈채팅 중에서 뭐가 괜찮은지도 알려 주세요


껄렁
가장 많이 언급된 SNS로 소통을 할 생각인데요!


껄렁
많이 갈리면 그냥 셋 다 하려구요 헤헤


껄렁
그럼 코멘트는 여기까지 할게요!


껄렁
그럼 이만!!


껄렁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