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 cadente
chi sei


"네..네 아빠 어디세요?"

아버지
"일이 늦게 끝날 것 같구나.미안하다 밥은 혼자 먹거라."

"네!괜찮아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솔직히 속상했다.

갑자기 밥 먹고 싶은 기분이 사라졌다.

"꼬르르르륵"

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럼 밥 먹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 겠다.

"간단하게 라멘이나 먹고 들어가지 뭐.."

"어..? 저..저기!"

지나가던 내 또래의 소녀가 무언갈 떨어뜨렸다.

주워서 달려갔지만 오늘이 축제날이라 못 찾고 말았다.

"하..큰일이네..여기 분실물 센터 같은게 있나?"

소녀가 떨어뜨린 물건을 뒤늦게 봤다.

작은 열쇠고리 였다.

"중요한 물건이면 어떡하지.."

아까는 몰랐는데 꽤 예쁘게 생겼다.

그냥 집에나 가야겠다.

삐삐삐-삑 철컹

일본 시내 돌아다니느라고 고생한 날 위해 잠이라도 좀 자 둬야 겠다.

코트 주머니를 뒤지다 그 열쇠고리가 생각났다.

분실물 센터는 내일 가야겠다..

열쇠고리 가운데 버튼 같은게 있는데 눌러볼까..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익!!!

"우왓 이거 뭐야!어떻게 끄지! 소리가 너무 큰데.."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퍼엉!!!!

"꺄아아아아아..ㅇ..ㅏ.."

"으..윽...뭐야...어떻게 된거지.."


우지
"하잇! 와타시와 우지 데쓰!"

????뭐야 이 (자체 심의)은? 여기 내 집인데 왜 저 (안좋은 말)이 있지?


우지
"뭐야 그 꼬맹이 여자애는 어딨어"

"넌 여기 왜 있는데"


우지
"난 요정이니까"

??? 진짜(심한 욕설) 이구나..지보고 요정이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우지
"저기 됐고, 니 속마음 다 들려.."

"뭐야 너! 여기 내 집이야! 나가!"


우지
"저기..니가 불러서 내려온거 잖아.."

"나 안불렀어!!"


우지
"니 손에 있는 그 호출벨. 그거 눌렀잖아."

"너...뭐야"


우지
"하..진짜 말귀 못알아 듣네. 니가 날 불러서 내가 별에서 내려온거라고.근데 원래 부르는 애는 쪼만한 여자앤데 왜 니가 부르는 건지 내가 궁금한데?"

"아까 밥먹으려고 나갔다가 주웠는데 아직 못돌려줬어..누군지 몰라서."


우지
"근데 이제 주인은 너야.너가 날 불렀으니까."

"궁금한거 있는데....물어봐도 돼?"


우지
"아니.빨리 소원부터 말해.소원은 하루에 한개씩."

"너가 누군지 알려줘."


우지
"보통 사람들은 돈을 달라던가 그런류의 소원을 빌던데 넌 좀 특이하네. 어쨌든 내가 누군지 알려줄게"

"에???니가 별의 요정..푸후훕ㅋㅋ킄ㅋㅋㅋ"


우지
"...어쨋든 내일 보자.아 너 이름이 뭐야?"

"안 알려줄건데?"


우지
"담엔 말해주셈. 갈게 빠이"

퍼어어어어엉!

"쟤 요정 맞아? 왜 저렇게 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