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colta di racconti brevi

#4 Spazzatura Carina

황여준

이런 양아치들...

황여준

우리 탄이들 얼굴들은 보게 해주지..

옆에 붙어있는건 바라지도 않고

팬미팅 석에만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빠꾸 맞았다

제길

방은 우리 탄이들과 가장 먼 끝 방

황여준

하아..심심해...폰도 뺏고....

무슨 보안 문제때문에 가져간 폰이 나의 생활을 지루하게 만들었다

그때

ㅡ띵동, 하고 숙소 벨이 울렸다

황여준

....누구세요..

침울히 대답했다

그런데

박지민 image

박지민

문 열어요, 나 박지민이야

황여준

ㅁ..미친, 박지민? 지민ㅇ...

덜컥 문을 열었다

그리고

박지민 image

박지민

뭐야, 이제 일어났어요?

바로 후회했다

아, 나 안씻었지

황여준

하하..그, 제가 이제..일어나서요, 그...왜 왔어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반기는 눈치는 아니네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최애가 눈앞에 있으면 막 떨리지 않나?

황여준

이미 환상이 깨졌는데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음, 여준씨는 귀여운게 취향이구나

황여준

됐고, 왜 오셨어요?

박지민 image

박지민

음...그냥?

황여준

.....?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니, 형들이 너 걱정된다고 가보라잖아

박지민 image

박지민

뭐, 나도 대기타기 지루하기도 했고

박지민 image

박지민

말동무나 해주다 가려고

박지민 image

박지민

들어가도 되지?

황여준

에? 에에? 나 지금 꼴이 말이 아닌ㄷ...

박지민 image

박지민

괜찮으니까 됐어

그렇게 방 문을 열고 그대로 들어간 지민에

황여준

........헐..

뭘 어째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한 여준이다

ㅡ비하인드ㅡ

전정국 image

전정국

아, 지민이 형 또 토꼈어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ㅇ..에..? 방금까지 여기에...

김석진 image

김석진

야, 이거 빨리 치워야하잖아!

김남준 image

김남준

난 못 만져..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악! 박지민!!

유일하게 벌레를 잡을 수 있는 지민이 사라져 한바탕 난리가 난 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