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llo] Se ci sarà una prossima volta, io sono il tuo...
Eri tu...


시간은 흘러서 당일이 되었고..


조비서
여주님..괜찮으십니까?

박여주
아..괜찮아요


김주영
오늘이 마지막인건 알고 있겠지?

대괄호는 속마음이에요!

박여주
[죽이고 싶지 않아..]네..알고있습니다

박여주
[아..진짜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박여주
후우..


조비서
여주님..

박여주
[그래..나중에 기회를 봐서 대화를 해보자고]

박여주
그래..대화를 해보는 거야..

여주의 맞은편에서 쇠를 끌으면서 생기는 기분나쁜 소리가 났다


권순영
여어~


윤정한
다들 오랜만이네ㅋ


최승철
뭐야..겨우 이것밖에 안 되는거야?


문준휘
아..뭐야 몸도 못 풀겠는데?


이지훈
이것들이 우릴 뭘로 보고


권순영
오랜만이네 김주영


김주영
오랜만은 무슨..됐고 시작할까?

그때 여주와 순영이의 눈이 마주쳤다

박여주
....


권순영
....

순영이와 여주는 서로 눈을 피하지도 않고 쳐다봤고..


전원우
알고 있지?


부승관
오늘은 끝내야해요 형


권순영
아아~알고 있다고


김주영
너도 알고 있지 여주야?

박여주
[싸우기 싫은데..]네..알고 있습니다


윤정한
저쪽도 마찬가진거같네..


문준휘
어후 무서워라


부승관
완전 얼음이네..얼음이야


권순영
됐고 시작할까요?


최승철
그러자~


김주영
얘들아 준비!

캐슬파
넵!


권순영
우리도 준비


캐럿파
넵!!


권순영
먼저 와~양보해 줄테니깐


김주영
얘들아 가자!

캐슬파
우워어어어!


윤정한
우리도 가자!


캐럿파
우와아아!

싸움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여주와 순영이는 바라만 보고 있었다


김주영
박여주 너 뭐해!빨리 안 움직여?!

박여주
...넵

여주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순영이도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여주
윽..

퍽 퍼억 퍽


권순영
[뭐야..왜 안 때리지?]

여주는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와도 때리지 않았다

박여주
하아..하아...


권순영
[설마..?]


권순영
너..알아냈어?

박여주
하아..뭐..라는 거야?


권순영
[그럴리 없지..]

박여주
[물어보고 싶은데..]


권순영
..미안 오늘로 끝내야 겠다

박여주
뭐?

순영이가 칼을 들어 여주의 복부에 찔렀다

박여주
허억...큭...


권순영
..미안

박여주
쿨럭..

여주의 입에선 피가 나왔고

어느새 주변에서도 상황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캐슬파
윽..


캐럿파
죽어라!

수적으로 우세했던 캐슬파는 캐럿파에게 밀리고 있었고

김주영 보스 또한 붙잡혀 있었다


최승철
하..이걸로 이제 끝인가?


윤정한
아마도?후우..


부승관
캐슬파는 거의 다 죽었고 남은 건..


전원우
김주영 보스랑 조직원 13명..정도?


이지훈
권순영은?


문준휘
저쪽에..

박여주
하아..하아..


권순영
[하..이제 진짜 끝이네]

박여주
..너..가


권순영
응?

박여주
정말로..우리 엄마..를..도왔어?


권순영
....그걸 어떻게

박여주
하하..정말...너였구나..


권순영
....

박여주
너였어..

박여주
하아..

박여주
[허무하다..]

박여주
[너도..허무할려나?]

박여주
...권순영..


권순영
..왜?

순영이는 잘 들리지 않자 여주에게 가까이 가서 귀를 대었다

박여주
다음이 있다면..내가 너를 찾아갈게


권순영
...!

박여주
다음이 있다면..난 너의 편이 되기를..


권순영
...

박여주
너의 옆에 서있기를..


권순영
..왜..하필 지금..

박여주
ㅎ..고마웠어요(싱긋)

순간 순영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어릴 때의 여주를 보는 것 같아서..

자신의 마음속으로 들어왔던 여주의 모습이 겹쳐보여서..


권순영
....박여주..아니 왜 지금..


권순영
야..박여주 정신차려!!


부승관
쟤 뭐야..


최승철
알아낸거야..?


권순영
박여주!!!

박여주
[...그래..다음이 있다면..난 너의]

박여주
편이 될게..

툭

여주의 손이 떨어지면서 눈이 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