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ore, le piaccio?
09 | Lo faccio anche perché piace a me.



_ 이때 여주가 입고있는 옷이 좀 크다고 생각한 지민



박지민
... 이여주씨 , 옷이 좀 불편하죠 ?


이여주
아 ...ㅎ 아니에요 , 작은 것도 아니고 큰건데


이여주
싱긋-] 이렇게 빌려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죠



박지민
흠....,


박지민
내가 옷 접어줄께요 , 잠시만 나 봐요


_그러고는 여주의 소매를 접어주는 지민



박지민
뿌듯-] 됐다 ,ㅎ



이여주
힐끔-]


이여주
피식-]


이여주
고마워요 , 접어줘서


박지민
싱긋-]




이여주
근데 밥도 할줄 모르면서 아침은 어떻게 먹어요 ?


박지민
아..., 전정국이 ...


이여주
전정국씨면... 그 비서분 말하는 거죠 ?


박지민
끄덕-]



이여주
피식-]


이여주
내가 밥하는 거 가르쳐줄테니까 ,


이여주
앞으로는 스스로도 챙겨먹어요 -


이여주
아침 거르면 , 일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의 공감이랄까 ?

여주도 혼자 살기에 , 지민의 상황이 더 잘 이해가 되었겠지.




박지민
역시 여주씨랑은 말이 잘 통한다니까 _ㅎ


박지민
다른 사람들은 ... 이 나이먹고 밥할줄도 모른다고 한심하다던데.


이여주
우리 같은 사람들이 밥하는 거 배울 시간이 어딨어요 -


이여주
회사일 배우고 ... 운영하기 바쁜데.


박지민
끄덕이며-] 그건 그래요 ,




이여주
아 , 나 냉장고 좀 봐도 되죠 ?


벌컥-]



이여주
....... 음?

음식이 채워져있어야 할 냉장고가

텅텅 비었네...?! 아무것도 없이



이여주
씁.., 이건 나보다 심각한데 ....


박지민
아....ㅎ 집에서 밥을 잘 안먹으니까 ....


이여주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건 좀 너무했다 ...


박지민
........


박지민
........ 그럼 ,


박지민
여주씨가 나 좀 도와줄래요 ?



이여주
음 ... 어떻게요 ?



박지민
이여주씨만 괜찮다면 ,


박지민
내일 나랑 장보러 가줄 수 있어요 ?ㅎ


이여주
음 ....ㅎ



박지민
...꿀꺽-]


이여주
좋아요 ,ㅎ 나랑 장보러가요.


박지민
ㅎ.... 고마워요 , 이여주씨.


이여주
싱긋-] 아니에요 , 이렇게 저 구해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한걸요 .




이여주
아 , 근데 나 어떻게 찾았어요 ?


이여주
... 그 골목? 안으로 들어온 기억은 나는데


박지민
싱긋-] 그 골목이 저어-기 골목이에요



박지민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요 ?


박지민
집 들어갈려고 보니까 ... 이여주씨가 쓰러져있어서


박지민
.... 내가 얼마나 놀랐는데


이여주
힐끗-]


이여주
피식-]


이여주
고마워요 , 덕분에 잘 깨어난 거 같아요 ㅎ


박지민
뿌듯-]




박지민
음.. 밥도 못 먹고 , 할 것도 없고 .....


박지민
아..., 여기 있는 거 불편할 수도 있겠다


박지민
내가 데려다줄까요 ?


이여주
아 ...ㅎ 아니에요 , 집들어가면 머리가 더 아파서 ...


_ 집에 아무래도 민현과 함께했던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기에

_ 집에 들어가기 싫은 여주였다



박지민
....... 그럼 ,


박지민
우리 집에서 자고 갈래요 ?


음 ... 어떡하지 .....


1.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음... 집가면 .. 다시 쓰러질 거 같아 패스


2. 박지민씨 집에서 자고간다.


.... 내가 그래도 되는 건가 ?...

씁..., 너무 민폐아닌가 ...


...... 그래도 1번보단 나은 거 같네 ,



이여주
.... 계속 박지민씨한테 신세만 지게 되네요


박지민
너무 그렇게 생각하진 마요 ,



박지민
나도 좋아서 이러는 거니까 .ㅎ



+ 오모모모모 🤭🤭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