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a della canzone
#1-6 Questa notte: Dopo che questa notte sarà passata



D-3

밥을 못 먹을 정도로 힘든 여주.



김석진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여주
..입맛이 없네..ㅎ


김석진
그래도 약 먹어야되니까 2숟가락 정도는 먹어야돼


김석진
그래서 오빠랑 더 같이 있어야지ㅎ

여주
...ㅎ

저런 사람을 두고 떠나가야한다는게

한편으론 가슴이 저리지만

어쩌면 미리 떠나 저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났으면 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여주의 생각.



김석진
우리 밖에 나갈래?

여주
응..?


김석진
그냥..곧 겨울이니까..ㅎ

여주
아..그래ㅎ


D-2

이젠 몸 가누기도 힘들 정도.



김석진
그냥..가만히 누워있어..

여주
..아직은 괜찮아..ㅎ


김석진
아니야..아프잖아...


김석진
제발 그냥 누워있어..응?


김석진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하고..다 해줄게...

여주
..안아ㅈ...

포옥_


여주
..따뜻하다..ㅎ

이 온기가 이젠 더 이상 없다는 걸 생각하니

눈물이 차오르는 여주.



김석진
..사랑해

여주
..나도..ㅎ


D-1

곧 죽을 사람처럼 온기, 감정이 남아있지 않는 여주.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여주
ㅇ..오빠..ㅎ


김석진
응..?

여주
..고마워..ㅎ


김석진
뭐가 고마운데..


김석진
해준 것도 없는데...

여주
ㅁ..마지막까지..옆에 있어줘...

여주
그리고..다ㄹ..른..여ㅈ..ㅏ...만ㄴ....


김석진
제발..제발...! 얘기하지마..


김석진
아프잖아...


김석진
많이 아프잖아..!

여주
미...안해..ㅎ


김석진
하아..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선 그는


타악_

여주를 놔두고 밖으로 나갔다


투둑_

여주
..오빠...



여주를 두고 병원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 여러 생각들을 하는 석진.

깜깜한 하늘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김석진
...오늘이 마지막....


김석진
하아...


김석진
여주..야...

떨리는 목소리로 이제 다시는 못 부를 여주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김석진
..여주야..여주...


김석진
미안해...


김석진
오빠가..미안해...


김석진
이 밤이 지나지않길 원해..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

한없이 투명한 그 눈빛도

너무 익숙해진 그 촉감도

나를 보며 웃던 얼굴도 이제

이제 다시 너를 보지 못할거 같아

이 밤이 지나면 나 홀로 남을까봐 두려워

여러분 에필로그를 적을까요? 석진이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이 분명 계실거같아서ㅎ 투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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