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ce tentazione
Titolo: Incontro


2119년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는 시대에 나 하여주는 살고있다

06:50 AM
그녀의 직업은 천사와악마를 연구하는 연구소의 직원이다. 가족같은 상사새끼가 던져주고 간 자료를 분석하고 조사하니 어느덧 아침이 밝아왔고 결국 그녀는 오늘도 밤을 새버렸다

하여주
아으...이 족같은 상사새끼......연구소를 때려치던가 해야지....

지친몸을 이끌고 부억으로 나왔더니 햇살과 나무들이 나를 반겼다

그녀는 오늘도 커피를 내리며 생각한다. 내가 언젠가는 이회사를 때려치고 말겠어라는 생각

하지만 그녀는 회사를 때려칠수없다...월급도 짭짤하고 근무환경도 좋고 무엇보다 연봉도 짭짤해서 군말없이 회사에 복종한다.

띠리리리리릴ㄹ 그녀의 폰에서 벨소리가 났다

하여주
잉..?이시간에 누구여....여보세요

송지윤
야야야!!대박대박대박!!!!!

얘는 연구소 동기이자 여주의 10년지기 친구다

하여주
아...또 뭐 잘생긴 남자라도 봤냐?

송지윤
아니야 잘들어 내일이 그 제물 받치는 날이잖아.. 근데 우리 부서에서 한명이 간데..

사실 인간들은 100년마다 천사와 악마에게 인간을 재물로 받친다. 뭐 죽이거나 그러지는 않고 100일동안 천사와 악마는 인간을 유혹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혹해서 자기 편으로 만든뒤 전쟁에 이용시킨다.

인간 여자들 중에는 옆구리나 뒷목에 특이한 문신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있는데 그 문신이 전쟁에 아주 중요한 무기라고 한다.

하여주
아...씨앙 우리 부서라고?

송지윤
어!!내가 들은 바로는 이번에는 옆구리쪽에 꽃문신 있는 직원을 뽑아간다는데...

하여주
쒸엩...나 옆구리에 그거 있단말이야.........

하늘도 무심하시지......10대부터 지금까지 제대로된 여가생활 하나 못해보고 주구장창 공부랑 일만했는데...여행도 못가보거 남자도 못만나봤는데...벌써 죽인다뇨.....

송지윤
어떡해....너 괜찮아? 진짜......이럴꺼면 여행이라도 대려가는건데ㅠㅠㅠ진짜 내친구 불쌍해서 어쩌냐ㅠ

하여주
하.....지윤아 우선 끈어봐 내가 나중에 다시 전화할께

송지윤
알겄다.. 마음 잘 추스리고 전화해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다. 마음도 추스릴겸 어릴적 부모님과 자주오던 산책로에서 걷고 있었다.

하여주
하.....인생 왜 이따구냐.....

(퍽)


김남준
아.....

하여주
흐엑...?!괜찮으세요?


김남준
아..네 뭐 괜찮습니다

이 남자...잘생겼다... 주먹만한 얼굴에 큰눈과 오똑한 코 보조개까지..게다가 키도크네?


김남준
저기...?괜찮으세요?

하여주
아..아..네! 제가 먼져 쳤는데 죄송해요


김남준
푸흐 이거 제 전화 번호에요 받아요

하여주
에....? 갑자기 저한테 이걸 왜...


김남준
푸흐 언젠가는 알게 될거에요 나중에 만나요 하여주 양

그 남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는 사라져 버렸다....내 이름은 어떡해 안거지..?머릿속이 더 혼란스러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