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to] Se solo potessi tornare indietro nel tempo...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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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l
교생쌤, 나 좋아해요?



혜진
오늘 점심 뭐 나오지


별이
나 안먹을래.


혜진
왜 안먹어? 어디 아파?


별이
먹기 싫어 그냥.


혜진
그래, 그럼 난 급식실가서 밥 빨리 먹고 올게. 운동장에서 산책이라도 해-


별이
응. 다녀와-

별이는 운동장 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별이
심심해...운동장 트랙이라도 한바퀴 뛰어야겠다.

별이가 머리를 쓸어올리며 일어나자, 무언가와 부딪혔다.

촤르륵- 웬 하얀 종이서류들이 날아다닌다.


용선
아...내 서류...


별이
괜찮으세요? 안 다치셨어요?


용선
응? 아, 미안해 서류들을 들고 가느라 앞을 못 봤다.


용선
선생님은 괜찮아. 별이는 괜찮니?


별이
전 괜찮아요. 이 서류들은 뭐에요?


용선
응? 그냥 잡일들 자료야.


별이
저랑 부딪히신거니까 줍는거 도와드릴게요.


용선
아냐!! 괜찮아!

괜찮다는 용선의 말에도 별이는 용선의 서류를 주워다가 차곡차곡 정리해 용선에게 내민다.


별이
여기요.


용선
고마워, 별아.


별이
선생님은 점심 안드세요?


용선
보다시피 이 서류들 작업해야해서..

별이는 흐음- 소리를 내며 고민을 하고 있다.


별이
선생님, 나랑 같이 매점가요.


용선
매점?


별이
뭐 좀 먹고 일해야죠.


용선
그래, 선생님이 사줄게 가자-

매점에 온 용선과 별이.


별이
선생님, 선생님은 뭐 좋아하세요?


용선
넌 뭐 먹을거야?


별이
전 안 먹어요.


용선
뭐 좀 먹고 일하라는 학생이 아무것도 안먹어?


별이
먹어야죠...먹을게요..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는 용선과는 다르게 별이는 초코우유 하나를 꺼내 계산을 마쳤다.


별이
전 이거면 괜찮아요.


용선
선생님이 계산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다시 사줄게- 근데 초코우유 하나로 괜찮아?


별이
네, 이거면 될 것 같아요. 선생님, 저 일이 있어서 가볼게요.


용선
그래, 조심해서 가- 6교시 첫수업때 보자!


별이
네-

별이가 걸어가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용선은 서류들을 들고 교무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방구방구야 작가
흩날린 서류들을 정리해줘서 용선이 고마움을 느꼈나봐요!

문방구방구야 작가
반면에 별이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나서 부정적인 시선이 된 것 같지만요..

문방구방구야 작가
다시 사이가 좋아질 수 있겠죠?

문방구방구야 작가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