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to] Se solo potessi tornare indietro nel tempo...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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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l
교생쌤, 나 좋아해요?


용선과 만난지도 어느덧 삼일째인 지금은 수업이 끝난 야자시간. 그동안의 학교생활은 평범했다.

그리고 지금, 교실엔 별이와 용선밖에 남지않았다.

째깍째깍- 시계소리가 들려온다.

별이는 공부를 하고 있지만, 용선은 그저 이 조용함이 불편하다고 느껴질 따름이었다.

별이에게서 들려오는 사각사각거리는 연필소리에 용선은 잠이 들뻔한것을 겨우 참고 자신이 먹을 커피와 별이에게 줄 것을 사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용선
저기...별아?


별이
....


용선
선생님은 앞에 편의점 좀 다녀올게.


별이
네.

드르륵- 소리를 내며 문을 열고 용선이 편의점에 가자, 별이는 한숨을 푹- 내쉰다.

별이의 친구인 혜진이 자꾸 옆에서 재잘재잘 얘기를 하는데, 온통 용선에 관한 이야기만 해대기 때문이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몇 번을 듣는 것도 지겹고, 새로운 사실이더라도 주제가 바뀌지 않았다면 역시 지루하다고 별이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 바뀌지 않는 주제가 역시나 용선인것이다.

별이는 어딜가나 들리는 용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편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역시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혜진이 용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에 별이는 확신단계를 거치기도 했다.


별이
내일 안혜진한테 물어볼까...


별이
물어보긴 좀 그런가?...


별이
흐아- 졸려..

별이는 참을 수 없는 졸음에 용선이 올 때까지 아주 잠시만 잠들기로 했다.


별이
진짜, 진짜, 조금만 자야겠다..

별이가 잠든지 10분쯤 됬을때 용선이 돌아왔다.

용선은 잠든 별이를 보고 슬며시 별이의 옆으로 다가와, 책상에 몸을 기대며 별이를 바라봤다.


용선
별아, 자니?


별이
....

별이가 자는 것을 확인한 용선은 별이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본다.


용선
별이도 참 예쁜아이란 말이지...

별이의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으며 용선은 말했다.


용선
별아, 그거 알아? 우리 만난지 삼일밖에 안됐는데 난 네가 신경쓰이려고 해.


용선
너도, 내가 신경쓰일까?


용선
10분 뒤에 깨울게. 잘자, 별아

용선이 교실을 나가자 별이는 감았던 눈을 떴다.

문방구방구야 작가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