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Power Team, la loro storia
12_ Negoziazione a lungo termine / 9



김남준
정국아!! 정국아 괜찮아?!!


전정국
하아... 저, 괜찮..

스르륵-


김남준
전정국!!!!!


전정국
흐아...... 하..

정국은 힘이 빠진듯 남준의 품으로 쓰러졌다.


김남준
조용히 하세요, 경찰입니다.

남준은 정국에게 자신의 외투를 덮어주고 불규칙하게 새어나오는 미약한 숨을 뒤로 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김남준
협조 해주셔야 여기서 무사히 나가실수 있습니다. 아시겠죠?

사람/사람들
네.. 네에...


김남준
밖에 제 동료들이 함께 와 있습니다. 혹시 범인들이 여기로 오더라도 절대 제가 여기 왔었다는것을 티내시면 안돼요.


김남준
혹시 다른 사람들은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사람/사람들
"글쎄요..."

사람/사람들
"저도 잘..."

사람/사람들
"다른 사람들이 있다고요..?"

사람/사람들
"저, 제가 알아요!"


김남준
어디죠?

사람/사람들
"여기로 끌려올때, 이 컨테이너에서 왼쪽으로 3번째 컨테이너에도 사람들이 들어가는걸 봤어요."


김남준
왼쪽에서 3번째... 다른건요?

사람/사람들
그리고 뒤쪽에서 사람들이 소리치는게 들리긴 했는데.. 어딘진 잘..


김남준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서 가만히 기다려 주세요.

사람/사람들
"저, 저기 우선 이 밧줄 좀 풀어주시면 안돼요? 그냥 나가는건.."


김남준
..밧줄은 풀어드릴게요. 하지만 밖의 사람들은 무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르르 나가는순간 총에 맞아 죽을거예요. 그러니 우선 이 안에서 대기해주세요.


김남준
반드시 내보내 드릴테니까.


김남준
....


전정국
.......

끼이이익-


기분나쁜 소리를 내며 컨테이너의 문은 닫혔고, 주변을 확인한 남준은 급히 무전을 쳤다.


김남준
-6시 방향 컨테이너에 피해자들이랑 정국이 발견했습니다!!


김태형
-여기도 찾았습니다. 형 지금 저 보이죠?! 형 기준에서 왼쪽 3번째 컨테이너!!


김남준
-어어, 그거 문 따서 피해자들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티 안나게 다시 묶어놓은 다음 나와!


김태형
-예!! 아 그리고 형..!


김남준
-왜그래?!


김태형
-지민이가 무전을 안 받아요...!!


김남준
-....뭐?



박지민
하으.... 이 쓸데없이 빠른 자식....

"......."


박지민
무전기도 박살났잖아..

따르릉- 따르릉-


김태형
-뭐야 이 미친놈아!! 살아 있었냐?!!


박지민
-하 씨... 그게 할소리야? 죽을뻔했다. 무전기가 박살나서 무전을 못했어.


김태형
-어떻게 된건데!! 심각해?!


박지민
-...아니. 숨 좀 고르고 네쪽으로 갈게.


김태형
-아이씨... 빨리와!!

뚜- 뚜-


박지민
.......

털썩-


박지민
콜록..!! 커흑....


박지민
하아... 하아..

지민은 숨 좀 고르고 갈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옆구리, 팔, 다리에 칼 3방, 어깨에 맞은 총 1방. 서있는것도 기적이었다.

몸이 산산조각 나는것 같은 고통에도 정신력으로 의식을 붙잡고 있었다.


박지민
...'걍 여기서 쓰러져버릴까'


박지민
'하지만 내가 빠지면 겨우 4명인데...'


'더 뛰어야 해. 모두를 위해서...'


박지민
...흐윽...!!

피가 철철 흐르는 다리와 팔, 옆구리를 옷으로 대충 지혈하고 한걸음을 내디뎠다.

그 순간,

지이이이이잉-


박지민
...!!!!

컨테이너들을 트럭에 옮기기 위한 크레인이 작동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