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o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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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jae
Il risultato della fiducia


그렇게 휘빈 김씨가 쫓겨나고

왕: 무조건 얼굴보고 뽑으시오.

승지: 예?

왕: 어차피 잠시 봐서는 성격 파악이 되지 않으니 얼굴이 예쁜 사람으로 뽑으시오.

승지: 아니...장차 국모가 되실 분을...

왕: 얼굴이라도 예쁘면 얘가 눈길 한반이라도 주겠지...

승지: ......

왕: 미안하오...아직 애가 어려서 그런 것 같소..

그렇게 간택된 두번째 세자빈 순빈 봉씨

순빈 봉씨: 안녕하세요 서방님.


현식
아...안녕하시오.

순빈 봉씨는 정말 인형같은 미모를 띄고 있었다.

그렇기에 어린 현식도


현식
'진짜 예쁘다...'

아내에게 눈길을 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모두의 걱정대로 인형같은 미모속에 숨겨진 본 모습이 있었다.

순빈 봉씨: 야. 네가 나 꽃뱀이라고 욕했다며?

궁녀: 아..아닙니다

순빈 봉씨: 아니긴 뭐가 아니야.

순빈 봉씨: 네가 그렇게 말하는거 들었다는 사람이 수두루 빼깔인데.

궁녀: 저..정말 아닙니다..마마...

순빈 봉씨: 넌 내가 쪼다로 보이지?

퍽_퍼억__

순빈 봉씨는 툭하면 어이없는 이유로 궁녀들을 때렸다.

현식과 친하게 지내도 때렸고

마음에 안들면 어떤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못살게 굴었다.

순빈 봉씨: 야. 술달라고!

궁녀: 그..그게..전하께서 금주령을 내리시어....

순빈 봉씨: 하...참...

순빈 봉씨: 다들 꽉 막혀서는...

...

상궁: 마마! 그 술은 어디서 나셨습니까!

순빈 봉씨: 내 집에서 가져왔다. 왜!

상궁: 하...이러시면 안되옵니다..

상궁: 내일부턴 전하께서 내리신 '열녀전' 으로 공부하실 것이옵니다.

순빈 봉씨: 하...나참...

순빈 봉씨는 열녀전을 낚아채 창 밖으로 던져버렸다.

상궁: 마마!


현식
하....


현식
'언제까지 저럴 생각이지...'

그래도 함께있을 때 만큼은

순빈 봉씨: 서방님~ 오늘 뭐했어요?


현식
그냥...평소처럼 살았죠 뭐...

현식을 웃게 해주고 그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었기에

현식과 순빈 봉씨는 꽤 오랜시간 함께 보냈다.

.

하지만 이 모든것도 '그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두둥

가을: 자! 오늘은 여기~까지~ (끊기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