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to] A te che sei ancora gentile
엄지와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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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ji
Il tempo in cui potevo vederti


[ 황은비 ]



황은비
....


황은비
그럼,, 나와 친해지려 했던 이유가,,


황은비
그 은비 때문이었던 거야..?


정예린
처음엔 그랬어..


정예린
오랫동안 없던 은비의 자리를 체워줄 누군가가 필요했으니까,


정예린
근데 이젠... 그냥 황은비 너를 잃고 싶지 않아...


정예린
무슨 의도 였든지,, 너에게 내가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정예린
그리고 그런식의 생각을 갖은 것도 미안하게 생각해,,


정예린
... 황은비로써의, 내 친구가 되어줄래?

순간 울컥했다.

내가 예원이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예원이에게 건냈던 말, 친구

그리고 다시 예원이에게 인연을 끝으로 다가왔던 말, 친구

이젠 다시 예린의와의 새로운 인연으로 다가오는 말, 친구


황은비
고마워,, 그렇게 생각해줘서 :)

예린이의 대한 경계심이 풀리고,

그 동시에,

예원이의 대한 생각은 잠궈져,

기억속 바다로 가라앉았다


황은비
예린아, 집 가자,, 이제 너의 과거는 묻지 않을께


정예린
아냐 물어봐도되ㅣ,,


정예린
털어놓으니까 훨씬 좋다,


정예린
숨길 일도 없으니까


황은비
다행이다,,ㅎㅎ

예린이가 괜찮다니, 나도 어느세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또 한 번 미소짓고 있었다.

다시금 집으로 들어와서,

두고 있었던 핸드폰을 켰다.


황은비
...?

핸드폰을 보니,

유나언니와 소정언니에게 온 전화, 문자들


황은비
언니들은 유학갔는데,,


황은비
혹시,, 돌아온건가..

언니들의 소식에, 기쁘긴 했지만...

날.. 찾고 있다니, 설마..

김예원이.. 다 말한건가,,


황은비
아... 어떡해...


정예린
에? 뭐가...?


황은비
유학갔다온 언니들한테 연락왔어,,,


황은비
집 나온거 들켰나봐..


정예린
그럼 이참에 예원이와 화해해보는게,,,

괜히 예린이도 예원이편을 들어주니, 성질이 났다.


황은비
싫어.

괜히 예원이에 대한 질투심만 커져서,

유치하게 짜증만 더 내버렸다.


정예린
아,


정예린
기분 나빴다면 미안한데,,,


정예린
난 그저 조언 해준 것 뿐이었어...


정예린
예원이가 이승에서 있을 시간은,


정예린
아무도 모르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