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a è Butterfly Yeoju di Park Jimin
EP.03 Se il giovane maestro lo porta


[ 땡땡땡땡땡땡 ]

이른 아침부터 울리는 종소리에 살짝 눈을 떠 창밖을 확인한 여주는 아직 해도 뜨지않은 것을 확인하곤 낮게 욕을 읆조린다


이여주
씨이발 .. 애새끼 .. 아침부터 뭐야 ,

요란하게 울리는 종소리에 여주는 뒤척이며 일어나 대충 준비를 끝낸 채 지민의 방 앞으로 향한다

똑똑 ,


박지민
나비 ..


박지민
왜 이렇게 늦었어 . 종 치느라 팔 빠지는 줄 알았다고


이여주
분명 안내 받기로는 도련님 기상 시간을 7시 30라 전해들었는데 지금은 ..

팔을 흔들어 시계를 확인하고는 친히 시계까지 들이밀어 보여주고는 시간을 읆어준다 .


이여주
5시 3분이 다 되어가는 새벽이거든요 .

분명 인수인계 종이에는 7시 30전에 도련님을 깨우려들면 물리거나 찔리거나 , 둘 중 하나라고 똑바로 적혀있었기에

여주는 이것 또한 저를 쫏아내기 위한 함정이라 생각했고 , 지민의 압박에의해 바닥을 기어 숟가락을 주워다 준 이후

분함에 잠을 설친 저로썬 충분히 당해 줄 생각이 있던 터였다


박지민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고 ? 나비는 ,


박지민
바닥을 몇 번을 더 기어야 그 시간 개념을 갖다버릴래?

언성을 높이는 지민과 , 그에따라 몰려드는 하녀와 하인들에 여주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침만 삼켰다


박지민
니 시간이 니거야 ? 니 마음대로 할거면 내가 널 왜 써 ?


이여주
죄송합니다 ..


박지민
지금 팔이 얼마나 아픈지 알아 ? 종 친다고 손바닥도 빨개졌다고오 !

안어울리게 뾰루퉁한 표정을 지어보인 도련님은 제 팔을 콩콩 두드리고 주무르며 연신 산만하게 굴었다 .

그렇게 얼마지나지 않아 도련님의 산만한 손이 멈추며 동시에 여주를 쳐다보는 눈빛 또한 한층 날카로워 졌다 .


박지민
나비 !!

앙칼진 목소리가 방은 물론 복도를 울리며 여주를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 하지만 지민은 아랗곳 않고 소리를 빽빽 질러댔다


박지민
지금 내가 팔을 주물러야 해 ? 정신차려 !

그럼 , 자기 팔을 자기가 주무르지 내가 주물러 ?


이여주
죄송합니다 . 도련님

시끄럽다는 듯 대답도 않은 채 , 지민은 제 팔을 턱짓으로 가리켰고 여주를 이를 꽉 문 채

말랑하고 얇은 도련님의 팔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


박지민
제대로 주물러 , 이게 다 나비 . 너 때문이니ㄲ ,

싫은 소리를 늘어 놓는 도련님이지만 여주는 부지런히 , 정성껏 도련님의 팔을 주물렀다 .

도련님의 표정을 주시하며 기분 좋은 듯 입꼬리가 올라갈까 하면 그 곳을 더 집중적으로 꾹꾹 주물러 주었다 .

정성껏 제 팔을 주무르는 여주를 마주한 지민은 만족한 듯 하던 말을 멈추곤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


이여주
.. 시원하십니까 . 도련님 ?


박지민
.. 응 , 시원해 .

만족한 듯한 도련님에 여주는 다시 일어나 뒷짐을 지곤 도련님을 마주본다 .


이여주
그런데 새벽부터 저를 불러내신 이유는 ..?


박지민
내가 꼭 너를 이유가 있을 때만 불러야되나 ?


이여주
.. 그렇다고 팔 주무르라고 부르신건 아니실 테니까요 .

그에 끄응 , 앓는 소리를 내던 지민이 버럭 화를 낸다 .


박지민
나비 !! 정신차리라고 . 정신 !!


박지민
설마 목욕물도 안 받은 거야 ?


이여주
목욕 .. 물 ..?


박지민
도대체 나비는 제대로 하는게 뭐야 ?

또 시작이네 , 이 도련님 .


박지민
첫날부터 내 말을 무시하질 않나 , 오늘은 .


박지민
쓰읍 .. 나비 . 너 니 일이 뭔지는 알아 ? 응 ?


이여주
도련님을 .. 모시는게 제 일이죠


박지민
근데 ? 너는 도대체 제대로 하는게 뭐야 ?


이여주
죄송합니다 . 목요하는 날이 오늘인 줄 몰랐습니다 .

지민은 여주에게 얼굴을 가까이하며 물었다 .


박지민
솔직히 말해 봐 . 너 그냥 나 이겨먹으려고 그러는거지 ?


박지민
내가 지랄맞다고 소문 나니까 , 어디 얼마나 지랄맞나


박지민
이겨먹으려고 온거 아니야 ?


이여주
.. 아닙니다 .


박지민
왜 대답이 느려 , 응 ? 나비야 ㅎ


이여주
죄송합니다 .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박지민
그래 , 그래야지 ㅎ

제 앞에선 이 나비도 결국 머리를 조아리는구나 .

싶었는지 웃으며 제 자리로 돌아가더니 여주를 밖으로 쫏아낸다 . 그리곤 얼마지나지 않아 여주를 찾는다


박지민
나비 , 들어와

깔끔히 교복으로 갈아입은 도련님은 뭐가 재미있는지 계속해서 실실거렸다 .


이여주
준비는 .. 다 하셨습니까 .


박지민
나비야 , 저기 . 저기있는 넥타이


박지민
주워와서 매 줘 . 얼른 ,

뒷짐을 진 채 미동조차 않는 여주에 지민은 다시한번 미간을 구기며 넥타이를 가리킨다 .


박지민
얼른 , 넥타이 가져와서 매 달라니까 ?

근데 있지 , 저 애송이가 인상 쓴다고 쫄 정도로 쫄보는 아니거든 . 난 그렇게 쉬운 놈은 아니라고 ㅎ


이여주
도련님이 가져다주시면 매 드리겠습니다 .

•••


작가
여러분 .. 4 , 5 , 6화가 사라졌죠 .. 네 . 실수로 지워버렸답니다..😅


작가
차례로 올릴티니까 지켜봐주세요ㅎ 안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