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a è la squadra delle forze speciali S1
#9 “Schiavo illegale (3)”




민 윤 기
하...하, 씨발...

윤기가 상용을 살기어린 눈빛으로 쳐다봤고 상용은 그런 윤기가 귀엽다는 듯 앞머리를 쓸어넘기며 웃을 뿐이었다.


한 상 용
야... 형씨, 한 성깔 하나보다잉?


민 윤 기
그니까 건들지마.. 개새끼야.


한 상 용
ㅋㅋㅋㅋ 야들아, 행님 빡치셨다. 빨리 계약 끝내자

상용이 오른손가락을 튕기자 뒤에 대기하던 남성들이 대거 몰려와 여주와 태형, 지민까지 잡아들여 억지로 계약을 체결시켰다.


박 지 민
아으... 이거 놔!


김 태 형
뭔데, 뭔데!!!


남 여 주
아, 아프다고!!


한 상 용
보내. 이왕이면 같은 방 쓰게 해주고


한 상 용
아, 물론 우리 꼬마 아가씨는 빼고ㅎ


남 여 주
누구보고 꼬마 아가씨래..? 진짜 토 나와


한 상 용
ㅎㅎ 반항하는 것도 귀엽네

상용은 여주에게 다가가 귓가에 흐트러진 머리칼을 넘겨줬고 여주는 몸을 떨며 그의 손을 쳐냈다.


김 태 형
남여주 털 끝 하나라도 건들였다간 다 좆될 줄 알아..


한 상 용
워워.. 진정해, 형씨!


한 상 용
어짜피 곧 만날거야


한 상 용
재밌게 놀 수 있어ㅎ


넓게 뻗은 복도. 노예계약을 한 사람들이 방에 갇혀 울부짖는 소리가 가득 울렸고 그 앞에는 간수들이 서있었다.


한 상 용
빨리 들어가, 시간 끌지 말고

상용은 윤기, 지민, 태형을 차례대로 같은 방 안에 밀어넣었고 그 힘을 이기지못하고 모두 쓰러지듯 떠밀려 들어갔다.

그가 싸인을 보내자 옆에 있던 간수가 허리춤에서 열쇠를 꺼내 철창을 잠궜고 모두 철창에 딱 붙어 멀어져가는 여주를 바라만본다.



한 상 용
어서 들어가, 난 여자는 안 때리거든ㅎ

상용이 여주의 머리칼을 자신의 손가락에 빙빙 말며 웃었고 여주는 그의 신발에 침을 한 번 뱉고는 방에 들어가 대자로 누웠다.


한 상 용
흐응ㅎ 귀여운 고양이같은이라고..

상용이 떠났고 여주는 방 안 제일 구석으로 기어가 인이어를 켰다. 삐빅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김 남 준
[어?! 남여주씨 연결됬어요!!


김 석 진
[여주씨? 내 말 들려요?


남 여 주
[아주 잘 들립니다ㅎ


전 정 국
[왜 이렇게 연락이 없었어요.. 걱정했잖아요


남 여 주
[죄송합니다.. 생각보다 일이 좀 꼬여서..


정 호 석
[무슨일 있어요?


남 여 주
[한상용이 직접 움직이는 모양입니다.


남 여 주
[저희 노예계약도 그렇고 감금과정 또한 한상용, 본인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김 석 진
[하.. 애들은, 다른 애들은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되요?


남 여 주
[저도 잘... 지금 저만 다른 방에 갇혀서


김 석 진
[알겠어요, 다치지 말고요! 다시 연락할게요

석진의 목소리를 끝으로 여주가 갇힌 방 안에는 정적만이 맴돌았고 오슬오슬 불어오는 바람에 여주는 몸을 잔뜩 웅크렸다.


남 여 주
이제 진짜 혼자구나...


남 여 주
어떻게 보면 많이 컸어... 남설아..


나머지 A팀원들이 갇혀있는 방. 다들 안절부절 못하고 방 안을 왔다갔다거린다. 문 바로 앞에 서있는 간수탓에 인이어도 켜지 못하고


박 지 민
하... 미치겠네, 진짜


김 태 형
여주씨는... 잘 있겠죠?


민 윤 기
어. 아까보니까 한상용이가 여주씨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더라


민 윤 기
건들진 않을거야. 우리가 자극하지 않으면

인이어를 켜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간수가 거칠게 문을 열더니 빨리 나오라며 소리쳤고 어기적어기적 나가는 셋.


차가운 냉기에 하아 하고 입김을 불어보니 하얗게 연기가 허공을 가르고 생겨났다. 다들 추운듯 몸을 웅크렸다.


한 상 용
자자, 얼른 시작해야지?

상용이 걸어들어왔다.


남 여 주
이거 놓으라고..!!

여주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선

마치 그들을 감시하려는듯 가운데에 장만된 의자에 앉아 자신의 무릎 위에 여주를 앉히는 상용.


한 상 용
야.. 신입을 잘 가르쳐줘라, 나 안 일어나게. 알았냐?

계약자들이 두려움이 가득한 얼굴로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여주를 바라본다.

+
여기서 넘어오는 봉지를 이 인형에 넣고 옆으로 보내면 옆에서 꼬매줄거에요

어눌한 한국어로 특강반에게 알려주는 한 남성. 몸소 시범까지 보여준다.

아무생각없이 인형에 봉지를 넣고있자니 드는 의문


박 지 민
근데 이 봉지 뭐에요?

윤기는 눈치를 보며 봉지하나를 열었고 그 안에 들어있는 흰 가루. 가루를 손가락에 살짝 찍어본다.


민 윤 기
마약..

이렇게 불법노예와 마약판매까지..

엎친데 덮친 격이다.

그 와중에도 상용은 여주를 놓아주지 않는다. 있는 힘껏 발버둥쳐보는 여주지만 성인 남성의 힘을 당해내기란 힘들었다.


남 여 주
내려놔! 나도 저 노가다나 한다고


한 상 용
우리 아가씨는 막일하면 안돼ㅎ


남 여 주
꺼져, 이 문신돼지 새끼야


한 상 용
ㅎ 욕하는 것도 섹시해

여주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고 상용의 팔이 풀리며 여주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남 여 주
아..! 아씨.. 겁나 아파


한 상 용
야, 이 가시나야!!


한 상 용
이쁘다이쁘다 해주니까 니가 미쳤노?!


남 여 주
그래, 나 미친년이다, 어쩔래?

투닥투닥거리는 둘. 점점 언성이 높아지자 간부들은 물론이고 계약자들까지 그들을 쳐다봤다.


김 태 형
여주씨..!!

태형이 가장 먼저 뛰쳐나갔고 윤기, 지민 순서대로 눈치를 보며 여주에게 다가갔다.

상용은 갑자기 튀어나온 셋에게 정신이 팔려있었고 그 순간 울리는 여주의 인이어.

조심스럽게 인이어를 연결해봤다.


김 석 진
[여주씨, 공장으로 들어가는 폐문을 발견해서


김 석 진
[때를 보고 진입할 예정이에요


김 석 진
[우리가 들어가서 숨을 만한데 있어요?


남 여 주
[콜록...옥상ㅋ,콜록...

다행히 아무도 눈치는 못 챈듯 싶었고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걸 알아차린 석진은 알겠다며 인이어 통신을 끊었다.




하나 더!

오다가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