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ore non corrisposto è qualcosa che non si avvera mai

123. È stato spostato più in alto.

홍여주

(폰 만지작)

엄마

여주야.

홍여주

왜?

엄마

너 전학갈 곳 정해졌어.

홍여주

.... 어딘데.. (체념)

엄마

이삼고등학교.

홍여주

...? (처음 듣는다는 표정)

홍여주

어디 있는 곳인데...

엄마

지금 너가 다니는 학교 근처야.

홍여주

'다행인건가..? 그래도 애들은 자주 볼 수 있으니...'

홍여주

아... 그래? 어...

엄마

내일 그 학교에 가 볼거야.

홍여주

어? 왜? 나 방학하고 나서 갈거잖아. 근데 지금 갈 이유가 있어?

엄마

앞당겨졌어.

홍여주

왜...? 싫어. 전학가는 것도 싫은데 앞당겨지는건 더 싫어!

엄마

어린 애처럼 굴지마.

홍여주

어린애처럼 구는게 아니라 나는 진짜 싫다고... 이제 막 적응했는데....

엄마

엄마는 내일 바쁘니까 오빠랑 다녀오고, 학교에는 말해둘게. 점심 먹고 조퇴증 끊어서 오빠랑 다녀와.

홍여주

하아... 싫다고 진짜....

엄마

말 들어. 그런 학교가 뭐가 좋다고 있는거야.

엄마

이삼고등학교는 아무나 들어가는거 아니야.

엄마

어차피 거기서도 니가 원하는 과 있으니까 문제없잖아.

홍여주

..... 아, 몰라! 엄마 짜증나!

쾅-

엄마

어머머? 어차피 일찍 가나 늦게 가나 전학가는건 똑같은데 쯧...

홍여주

하아... 진짜 싫어...

홍여주

항상 저래... 마음대로야...

토토톡-

에베베베ㅔㅔㅔ

홍여주

.....

홍여주

미쳤지... 한승우 SNS나 염탐하고....

홍여주

'근데 오늘따라 보고싶어... 아까 헤어졌는데 보고싶어...'

홍여주

......

팡팡팡-

홍여주

'후우... 정신차려... 걔는 나 안 좋아해...'

홍여주

'하지만 나는 걔가 좋은걸...'

(이불킥)

팡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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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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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저 미친년... 죽여버리고싶게 지랄이네...'

홍여주

아, 뭘 봐!! 안 나가냐?!

홍여주

들어오면 죽여버린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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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눈 깔아. 진짜 지랄이야;;;

홍여주

뭐!! 니가 보태준거 있냐?! 있냐고오!!!!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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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우냐?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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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이 년 운다 ㅋㅋㅋㅋㅋㅋㅋ (띠롱-)

홍여주

꺼지라고 진짜!!!! (배게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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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아하하하학학!!!!

홍여주

아 진짜 니 존나 싫다고!!!!

홍여주

니는 하고 싶은거 다 하는데 나는 왜 못하는데!!

홍여주

나도 하고싶은거 많은데!!!

홍여주

왜 내가 부모님 눈치보면서 내가 하고싶은거 못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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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홍여주

나 전학가기 싫다고 진짜!! (뿌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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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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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야야.. 미안하다.. 꺼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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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많이 울어라...

끼익-

쾅-

홍여주

존나 싫어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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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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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하고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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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내가 하고싶은게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