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o Reale



휘익_

탁-]



홍지수
((두리번


홍지수
어. 아무도 없어. 내려와


윤정한
......((스륵


탁-]


위쪽에 있는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온 둘


비록 사방이 막혀있어 탈출하지는 못하지만,

좁디좁은 그 감옥같은 곳에 틀어박혀있는 것 보다는 나은 듯 했다



윤정한
.......((두리번


홍지수
아무도 없어.


홍지수
그리고, 난 여기 가끔씩 와서 여기 안전한거 알아


홍지수
여긴 인간들이 순찰도 안도는 곳이야.


홍지수
안심하고 있어도 되.



윤정한
.....((끄덕


벽에 기대며 정한을 바라보는 지수


홍지수
근데,


윤정한
......?



홍지수
말을 안하는 타입이야?



윤정한
...........


윤정한
굳이 따지면. 그렇지.



홍지수
.........((끄덕


홍지수
너 목소리 진짜 귀엽다


윤정한
.........


홍지수
계속 듣고싶어_


홍지수
말해줘


......?

다짜고자 말을 하라고?

뭘 말해.....?



윤정한
....뭘......?



홍지수
음.....


홍지수
그냥 아무거나.


홍지수
니가 어떻게 살아왔고. 어쩌다 여기에 왔고.


홍지수
뭐, 이런거?


윤정한
......


어쩜.

내가 딱 모르겠는것만 질문할까


윤정한
......



윤정한
몰라.


윤정한
그거 둘 다.


홍지수
........


홍지수
.......((끄덕


보통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고개를 돌리지

불량아라고 생각하니까

근데 왜 얘는,

반대로 고개를 끄덕이는 걸까



홍지수
.......


홍지수
미안, 안물을게


홍지수
나랑 똑같은 처지인 애는,


홍지수
니가 처음이라.


홍지수
당연히 다 알줄 알았어


홍지수
나만,


홍지수
나만 항상 뭘 모르고있는줄 알았거든



홍지수
저기 안에있는 다른애들은.


홍지수
다 안다?ㅎ


홍지수
엄마랑 아빠는 어땠는지,


홍지수
어쩌다 여기에 왔는지......


홍지수
물론 들어보면 안좋은 사연들이지만,


홍지수
사연이 없는 애는 늘 나뿐이였어


홍지수
난, 하나도 모르거든


홍지수
그런 기억이.... 있질 않아서,ㅎ



홍지수
항상 부러웠어.


홍지수
슬퍼도, 사연을 가지고 있는 애들이.


홍지수
근데,


홍지수
나랑같은 처지를 만나니까,


홍지수
기분이 좀 색다르네



윤정한
.......((끄덕



홍지수
뭐 좋아하는거 있어?



윤정한
.....


윤정한
그러게




홍지수
그렇지?


홍지수
나도 모르겠다_


윤정한
........



홍지수
어, 그러고보니 반말하네?


윤정한
........((끄덕



윤정한
동갑이니까.


홍지수
......((끄덕


윤정한
....((힐끗



윤정한
저기,


홍지수
응?



윤정한
한번만 웃어봐


홍지수
......?



홍지수
갑자기...?


홍지수
나, 웃는거 잊은지 오랜데


윤정한
......


윤정한
((도리도리


윤정한
웃어봐



홍지수
.........


홍지수
왜?


윤정한
.......


스윽-]


홍지수
카메라......?


이곳으로 끌려오기 전,

골목에서 봤던 카메라

쭉_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것이다



윤정한
..... 필름 3장 남았던데,


윤정한
써보고싶어



홍지수
........


홍지수
나 잘 안웃어



홍지수
웃어도........ 안 예뻐



윤정한
.... 이쁘려고 웃는거 아니잖아


윤정한
웃어줘.



홍지수
.... 부탁이야?


윤정한
응


홍지수
........



홍지수
미안, 어떻게 웃는지 잘 모르겠ㅇ


윤정한
내 옆에있는, 하나뿐인 나와 같은 처지,


윤정한
필름에 남기고 싶어. 웃는 모습으로.



홍지수
..........


....... 생긋-]]



그리고 들려오는 카메라 셔터누르는 소리,

폴라로이드 카메라처럼 사진이 인화되는 소리_


그리고,

말없이 사진을 보며 미소짓는 두 소년의 미소도

그 속에서 함께 녹아들어가고 있었다_







#첫번째 사진_


여름비처럼
컷!!!! 이번화 망....... 흐앙 너무 이상하게 적은 것 같은데 어떡해요ㅠㅠ((계속 읽어주세요!! 지이이인짜 중요해요....


여름비처럼
......큼큼


여름비처럼
어.... 제가 이 사담을 계속 읽어달라고 한 이유가요.....


와.................노을분들...ㅠㅠ


여름비처럼
저, 저 진짜 일어나서 확인하고 진짜 완전 감동받아서 심장이 덜컹했어요......


여름비처럼
요즘 제가 손목이 많이 아파서 분량도 조금씩밖에 못내드리고 있는데.... 이런 감동을 선물해주시면.....ㅠㅠ


여름비처럼
물론, 이번화.. 읽으시고 본인과 안맞다고 생각되시면 구취를 하실수도 있죠...? 그런데, 전 노을분들 50명을 한번이라도 함께 해보았다!! 거기에 만족할게요, 아니, 정말 감사할게요


여름비처럼
어....이번화는 조금 준비하는 단계랄까요, 다음화부터는 과거의 결정적인 장면이 나올겁니다_ㅎ


여름비처럼
정말 노을분들, 이렇게 주신거에 보답해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ㅠㅠ


여름비처럼
저 항상 노을분들 생각하고, 많이 좋아하고 있답니다:)🧡🧡🧡🧡🧡


여름비처럼
정말 감사해요, 정말 고마워요. 우리, 오래봅시다.

노을분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