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o Reale
Pianto



>자까시점<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꼬였을까_

그렇게 은비만을 찰떡같이 사랑하던 태형이,


이렇게 갑자기 등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_

.....

듣고 나면

당연히 오해라고 태형에게 달려가고 싶겠지


왜냐면

정말 작은 착각과,

정말 작은 실수와,


조금은 큰,

흑심으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니까_





때는 태형과 남준만이 회의실에 남았을때,

그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우리로 되어있는 천장 구석쪽,

이 둘을 계속 주시하는 그림자가 있었다_



이민혁
.........


그리고 은비를 중얼거리며 회의실을 나간 태형.


이민혁
((씨익


펄럭-]]


착_

꽤 튼튼해보이는 나뭇가지에 살짝 안착한 민혁

시간이 많이 여유있는것은 아니였기에,

조금은 서두르려는 그


창문으로 은비의 방 상황을 살폈다_


이민혁
......



황은비
........


침대 한쪽에 걸터앉아 무엇을 생각하는 은비

표정을 보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듯 했다_


아,

당연히 아닐거다

분명, 이상해진 태형에 대한 고민일거니까



황은비
......

답답한듯 머리를 뒤로 넘기는 은비

그때,


철컥--]

은비의 뒤쪽에서 들리는 창문열리는 소리_


가끔 태형, 석진, 호석, 정국이 창문으로 들어와 놀래켜 장난치는 일이 있었기에,

은비는 아무 의심없이 웃으며 말했다_



황은비
싱긋))이번엔 또 누군데...ㅎ


황은비
휘익)) 뭐 나 또 기분안좋아보여서 들어온거면 나 진짜 괜찮으니ㄲ...


황은비
........



이민혁
와, 나 왔다고 지금 웃으면서 말해준 거에요?ㅎ


이민혁
기분 좋네요_


황은비
........


민혁을 신경쓰지 않으려 무시하는 은비


이민혁
ㅎ.....



이민혁
왜요,



이민혁
김태형이랑 불안한 관계일때 내가 아가씨 앞에 나타나니까 불안해요?ㅎ


어떻게보면..... 정곡을 찔렀다고 할 수 있겠네_


황은비
........


황은비
나가요.


황은비
그쪽이 누군진 아직 정확하게 모르지만,


황은비
좋은사람이 아니라는건 정확하게 알겠어요_


황은비
나가주세요.


이민혁
ㅎ.... 실망인걸.... 날 그렇게 기억한다니....



이민혁
나 오늘은 진짜 중요한거 말해줄려고 온건데,


이민혁
이래도 나 내보낼거에요?


황은비
그 중요한게 뭐든,


황은비
난 그걸 당신한테 듣고 싶은 마음은 없


이민혁
쟤네 과거, 안궁금해요?

웃으며 벽에 기대는 민혁



이민혁
궁금할것같은데_ㅎ



황은비
.....

조금씩 흔들리는 은비의 동공


궁금할만도 하지-

도대체 어떤 과거가 존재하길래,

현재도 이렇게 꼬여버린것일까



황은비
...... 괜찮아요. 안궁금해_


이민혁
아닌것 같은데?ㅎ


이민혁
암청 궁금해하는 눈동자잖아요ㅎ


황은비
.....


이민혁
...


이민혁
엄청 쉬운거 하나만 들어주면 내가 다 말해줄건데....


이민혁
어때요?


황은비
......


황은비
그 부탁이, 나한테 불리할 확률이 100%인 것 같은데요,


이민혁
ㅎ.... 글쎄요_


이민혁
난 아니라고도 보고, 맞다고도 봐요_


이민혁
어때요?


이민혁
이해빠른 아가씨니까,


이민혁
거래도 좀 빨리 해줬으면 하는데ㅎ




황은비
.... 아뇨. 안해요


황은비
과거는 오빠한테 직접 들을게요


황은비
가주세요_


황은비
당신 부탁도, 내가 들은것도.


황은비
다 없던일로 할테니까


그때, 밖에서 들려오는 현관문열리는 소리

이어 거실에서 대화소리가 들렸다_


황은비
오빠 왔어요. 가세요.



황은비
많이보진 않았지만,


황은비
태형오빠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건 알겠어요,


황은비
마주치면 일 많이 커질 것 같으니까


황은비
없던일로 해준다고 할때 얼른 가세ㅇ

터억-]


곱게 보내준다는 은비의 말은 무시하고,

다짜고짜 손목을 잡는 민혁


황은비
...? 뭐에요?


황은비
가라고요, 좀.


황은비
좀있으면 오빠들어ㅇ..


황은비
흡...!

은비의 입을 너무나도 능숙하게 막아버리는 민혁


이민혁
프....흡....


황은비
....!!((바둥바둥

꽈악__

스윽_

살짝 입에서 떨어지더니, 잡았던 은비 손목을 자신의 넥타이로 향하게 하는 민혁


황은비
!!!


황은비
뭐하ㄴ, 흐읍..!

눈감고 리드하며,

은비몰래 자신의 셔츠 단추를 몇개 풀어나가는 민혁

그와중에도 도망가려는 은비를 꽉 붙들고 있었다


황은비
으읍.....!((울먹


이민혁
((화악


풀썩-]


황은비
!!!!!!


황은비
((바둥바둥


이민혁
((꽈악


은비가 밑에 깔린게 아니였다

그 반대.

그 반대의 위치에 은비가 존재했다


굳이 말하자면

침대에 누워 은비가 위, 민혁이 아래.

살짝 풀린 민혁의 넥타이,

여러단추가 풀려있는 셔츠.

게다가 그 위에 가있는 은비의 손과

은비의 허리에 위치하는 민혁의 손_


이 상황이 만들어질때까진,

20초조차 걸리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기어이 들어오고 만 태형

은비의 눈물자국을 감추기 위해,

민혁은 은비의 얼굴을 잡으며 더 격하게 리드하기 시작했다


황은비
으읍.....!!!!!!!!!!((울먹X2

허공에서 부딪히는 태형과 은비의 시선.


김태형
......... 뭐야


누가 봐도 오해하겠지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존재와, 증오하는존재의 작품이라면,

더 환장하지 않을까_



김태형
......((얼음


이민혁
흡...프으........


황은비
으윽.....!!!!!((파악

겨우 민혁을 자신에게서 떨어뜨리는 은비

하지만 고개를 들었을때는,


이미 태형이 현관문을 부수고 나간 뒤였다


황은비
.......


황은비
이봐요 지금 뭐하ㄴ..



그새 없어진듯한 민혁

창문은 바람때문인지, 계속 덜컹대고,

커튼은 지금 은비의 마음처럼 휘몰아치고 있었다_


황은비
......


황은비
ㅇ,안되.........





황은비
오빠!!!!!!!!!!!!!!!!!!!!!!!!!!!!!!!!!!!!!!!!!!!


김석진
황은비!!!!!!!!!


김석진
뭐했는데 쟤가 울면서 문을 부수냐?!?!?!?!?!?!?



황은비
ㅇ.....울었다고........?

털썩_]]





여름비처럼
컷..... 하아....... 여러분.....그..... 죄송해요..... 왜 내용을 이따구로....ㅠㅠ


여름비처럼
솔직히 제가 봐도 지금 진짜 재미없는 것 같거든요...


여름비처럼
근데....ㅎ뒤에.....ㅎㅎ


여름비처럼
암튼, 뒤엔 제가 좀 열심히 준비했다구요_:)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ㅇ((퍼버버버벅


여름비처럼
아무일도 없었어요^^ ㅎㅎ.....


여름비처럼
그럼 우린 다음화에서 봅시다_ㅎ((오늘도 7교시라 녹초가 되버렸어요....


여름비처럼
손팅 부탁할게요_눈팅 하지 말아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