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annoiamo.
Episodio 10



여주
흐헿헤ㅔㅔ주말이다앗!일훈이는 회사갔고..뭔 주말에도 회사를 가냐-나 심심한대..


여주
전화나 해봐야지

따르릉-


일훈
[여보세요?]


여주
웅~너 언제와?나 심심해..


일훈
[ㅋㅋㅋㅋㅋ나 한 5시~6시 그쯤 간다~심심해도 참아ㅋㅋ저녁에 놀아줄게]


여주
허얼~아직 1신데..?ㅋㅋㅋ웅..열심히 일하구~나중에 놀아줘야 되!


일훈
[알았엌ㅋㅋㅋ놀구 있어ㅋㅋㅋ]


여주
응~

뚝-


여주
이씽..오려면 4시간~5시간이나 남았네..아~심심하ㄷ..?

딩동-


여주
누구세요..?

끼익-


여주
...!..


창섭
ㅈ..저..여주야..얘기 좀 할..수 있을까...


여주
.....안돼..오지 말랬잖아..다시 가..


창섭
...기다릴게..

그렇게 몇시간이 지난후-


여주
..이제 갔겠지..?

끼익-


창섭
...아..ㅇ..여주야..!조금만..아주 조금만..얘기하면 안될까...


여주
하...일단...알았어..잠깐 들어와..


창섭
..어...고마워...

*

잠깐의 정적이 흘렀고,이내 여주가 먼저 물었다.


여주
..그래서..할말이 뭔데...


창섭
..여주야...미안해...하...정말..그때 널 그렇게 보내면 안됬는데..흐으..바람같은거 피면 안됬는데...진짜..내가 미쳤었나봐..


여주
...


창섭
너랑 있는게..너무 익숙해져서..그걸...바보같이 권태기로 착각한거 있지..?흐..나 진짜..아직 너 좋아,하거든...근데..너에게 이미 상처를 준 내가..붙잡을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해서..그래서..다시 잡을 엄두를 못냈어..미안해..


여주
.....


창섭
여주야..나 안받아줘도 돼..그냥..그냥..미안하다는 말이랑..아직 너 좋아한다는 얘기하고 싶었어..그러니까 그렇게 힘들게 고민 할 필요..없ㅇ..


모찌섭훈 작가☆
아아ㅏ 너무 짧죠..ㅜㅠ근데..더 쓰면 화가 좀 작게 나올것 같애서ㅜㅠ그 대신 빨리빨리 써서 올릴게용♡사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