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annoiamo.
2화


얼마나 뛰었을까,일훈이가 나를 붙잡고 말했다


일훈
ㅇ..야 이여주..아까 걔 이창섭..맞지..


여주
...

알아버렸다.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일훈
맞나보네..맞다고 쳐..근데..넌 왜 도망치는데...


여주
일훈아..


여주
나 창섭이 바람 피는거 알고 있어..


일훈
ㅁ..뭐?


여주
..근데..말하면 헤어지잖아..


일훈
...


여주
헤어지기엔..아직 내가 너무 창섭이가 좋거든..그니까..일훈아..그냥 못 본걸로 쳐줘..미안..흐으..나 가볼게..


일훈
데리다줄ㄱ..


여주
아니.괜찮아.나 혼자 갈게..그냥 아까 그 일만 머리속에서 지...워줘..하..진짜 미안..흐..


일훈
...알았어..가..늦었다..ㅎ


여주
흐으으..으..응..흐..

걷고 또 걸어서 집에 도착했다.

끼익-


창섭
이제 와?


여주
ㅇ..아..응..


창섭
무슨일 있냐?


여주
아니..없어..ㅎ좀 피곤한가봐..들어가서 쉬어!너도 피곤할텐데..


창섭
어.

쿵-


여주
...나도 방 들어 가야지..흐..

끼익-

방에 들어와 입을 막고 한참동안 울었다.그냥 갑자기 다른 사람도 아닌 내 남자친구가,창섭이가 바람을 핀다는게 너무 서러웠다.울다 나는 지쳐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여주
흐..눈 아파..너무 울었나..

끼익-

거실로 나갔지만,넌 없었다.


여주
방에 있나..?아침 먹을 건지 물어 봐야겠다..

쿵-


여주
저..창섭아..아침 먹을래..?


창섭
야.이여주.


여주
ㅇ..왜..?


창섭
앞으로 내 허락 없이 내방 들어오지마.


여주
..아..미안..알았어..


창섭
아침은 안 먹어.나가


여주
ㅇ..응..

쿵-

흐으...이젠..내가 방 들어가는것도 싫어하구나...흐으윽..

어디 좀 나갔다 와야지...


창섭
어디 가려고?


여주
아..어..


창섭
어디?


여주
그냥..친구랑 놀려고..


창섭
그래

쾅-


여주
..하...뭐하지..


여주
...오랜만에 성재나 부를까..

한참 걷다 30분 정도 거리의 편의점에서 중•고등학교 친구인 성재를 부를까 싶어 휴대폰을 찯았지만 없었다


여주
아..집에 놔두고 왔네..갔다 와야겠다..

다시 또 한참을 걸어 집 앞에 도착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현관 앞에는 너와 너의 새 여자친구가 있었다..


모찌섭훈 작가☆
다음편에 계속♡


일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