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mo così diversi, eppure così diversi...
Episodio 24. Moon Bo-soo



별이
뚠! 나 먼저..ㄱ..


용선
(찌릿)


별이
ㅇ..언니! 나 먼저 갈께!..ㅎ


용선
아휴...

절레절레..


용선
잘갔다와 ㅎ


별이
네네~


별이
너네도 잘갔다와


휜,혲
으응..


별이
'물론 학교로^^'


별이
언니 애들좀 부탁해~


용선
걱정할것도 많다.. 얼른가~

그렇게 별이가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용선
차에 타 얘들아


용선
언니가 차로 대려다 줄께요 아가들~


휜,혲
네에...


휜,혲
'우웩...존나 오글거려..;;'

차에 타서 평화롭게 자던 둘은..


휘인
.....?


휘인
야 아녜진.. 여기 뭔가 익숙하지 않냐...?(속닥)

휘인이 창밖을 내다보며 소곤거렸다


혜진
...? 그..러네..


용선
응? 왜그래?


혜진
아무것도 아냐..ㅎ 언니...ㅎ


혜진
야 여기 우리 학교가는길 아니냐...?(속닥)


휘인
그러게...왠지 속은것 같아...(속닥)


용선
속인건 우리 아가들이지^^

뭐야...다 듣고 있었어..?

저언니는 귀도 밝네...

막내 둘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을때쯤 운전을 하던 용선이 옆 좌석에 있던 가방을 뒤로 넘겨줬다


휘인
언니..이거 뭐야..?


용선
뭐긴 뭐야


혜진
교복이네. 아씨...


용선
어떻게 너희는 초딩때 별이보다 더 허술하니..


휜,혲
무슨소리야..?

어릴때라 그런가...별이가 일진이였다는거.. 아니, 양아치였다는거 1도 기억 못함...


용선
됬구요. 학교 가자마자 교복부터 갈아입어


용선
그러고 다니면. 어떻게 될지 알지?


휜,혲
...네에..

그리고 가방에서 교복을 꺼낸 둘은...


휘인
아 뭐야..!!


혜진
언니이!!


용선
깜짝야..! 뭔데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난리야..


휘인
이거 치마 왜이래??


혜진
이거 안줄인 거잖아!


용선
무슨 소리야.. 내가 분명 너네 입던거 넣었는데

하지만 용선의 앞에 놓여진 교복치마는 1도 줄여지지 않은 정말 1학년 입학식 때만. 입었던 긴 치마 그대로 였다


용선
...나 아니야! 니네 난리날거 아는데 내가 그럴리가 있겠니...


혜진
그건 그래.


혜진
그리고 어짜피 이런짓 할사람은...


휘인
딱 한명 밖에 없네..


별이
훗.. ㅋㅋㅋ

동생들은 난리 났는데.. 일 저질러 놓고 혼자 흐믓한 별이다


슬기
너..미쳤냐 드디어...?


희연
병원갈래..? 좀 많이 아파보인다 별아..?


별이
뭐래..- 이뇬드리..

어쩌구 저쩌구...

여태까지 일을 다 말했고..


슬기
미친 ㅋㅋ개귀여운데? ㅋㅋㅋ


별이
뭐래..존나..- 그런 머리만 잘 돌아간다고 걔네는..


희연
야.. 그나저나 그걸 입겠냐 걔네가..?


희연
우리 중학교 교복치마 안줄이면 완전 한복급인데


별이
몰라~ 입기 싫으면 걍 벗고 다니던지~


희연
미쳤나봐 ㅋㅋㅋ


슬기
그나저나 문별이 ㅋㅋ 니 치마나 보고 얘기 하시지? 니도 만만치 않은데? ㅋㅋ


별이
난 괜찮아- 난 으른이(?)니까. 에헴!


슬기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초딩아-


별이
초딩이랑 한판 해볼래? 누가 이기나?


슬기
쓸때없이 싸움만 잘해서..존나 짜증나..


희연
그냥 졌다고 해~ㅋㅋㅋ


슬기
뭐래..-!


슬기
그나저나 니네동생들은 피곤하겠다..ㅋㅋ 하루종일 감시하는 문보수 땜에~ ㅋㅋㅋ


별이
ㅋㅋㅋ 어디서 쪼꼬만한 것들이 벌써부터 그렇게 입고다녀. 내가 그렇겐 못하지~^^


휜,혲
아 씨... 문별이이!!!

딱콩!


휜,혲
아야!


용선
언니한테 문별이가 뭐냐??


휜,혲
이 쒸....(속으로 욕 한바가지 하는 중..)


용선
그만 째려보고. 내려 다왔어 학교


휜,혲
.....

쾅!!

둘이 차문을 세게 쾅 닫고 나가버렸다


용선
저 새..ㄲ...아 아니지..


용선
용선아.. 이쁜말..이쁜말...동생들이다..

결국 입에서 나온 말은...?


용선
삐이이이이이이--

순수한(?) 독자님들을 위해 새삼스레 묵음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