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siamo lasciati oggi

《오늘 헤어졌어요-10화+이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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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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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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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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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왜...누군줄 알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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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그건 아닌데... 죽으신 분일 줄은...."

-옹성우 시점

3년 전 추운 겨울이었을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보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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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솔

"성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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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솔

"우리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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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왜...도대체 왜..."

어쩌면 나 자신도 이별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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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솔

"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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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솔

"널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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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유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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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내가 여기에서 널 놓아야, 널 잡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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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너가 행복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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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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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그래...그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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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대신, 더 이상 나와 마주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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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안 만나도 니 생각은 많이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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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솔

"성우야, 고마웠어."

그녀에게 내 마지막 선물로 나의 외투를 벗어서 입혀준 후.

난 그녀를 놓아줬다. 아니, 놓아줄 수 밖에 없었다.

-툭

종이조각 하나가 떨어져 뒤돌아가버리는 유솔이에게 돌려주려는 순간.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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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조유솔!"

그것이 아마 그녀가 들은 마지막 나의 외침이었을 것이다.

그녀에게 입혀줬던 흰색 외투는 붉게 물들어 있었고.

난 너의 마지막 모습을 싸늘해진 너의 모습으로 밖엔 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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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조..조유솔..."

너의 감긴 눈 위에 내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내가 너를 잡았다면, 아직 이 세상에 남아있었을까?

영화나 동화에서 보면 왕자님의 눈물이 공주님 몸에 떨어지면 살아나던데...

내가 그 왕자님이 아닌가보다...

난 그 후로 그 어떤 이도 좋아하지 못했고, 그랬기 때문에 사귄 사람도 없었다.

내 첫사랑이자, 첫여친이었던 그녀가 자꾸만 떠올라서...

바보같이 맺히는 눈물과, 바보같이 떠오르는 너의 모습이.

아직도 내 가슴 한 구석에 남아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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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음...어... 내가 괜한 걸 물어본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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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너랑 참 비슷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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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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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그 유..솔이가 너랑 참 비슷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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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어른스럽지만, 때론 미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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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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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좀 늦게 이벤트를 신청하신 두 분이 계셔서 이것을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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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아 그리고 2000넘은 거 감사해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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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첫번째는 아주흔한워너블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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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남주는 재환이에요~

난 도서관에 자주 온다.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김재환 선배가 있기 때문이다.

요리 봐도 저리 봐도 잘생긴 이목구비에,

지적이기까지 하니.

크- 완벽하다.

어느 때처럼 책을 읽다가 잠시 고개를 들었는데.

김재환 선배가 날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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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형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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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어..음...그니까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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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니지...이쪽으로..."

당황하여 우왕좌왕하는 선배의 모습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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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형

"김재환 선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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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그...소형이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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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형

"제 이름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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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너한테 관ㅅ...이 아니라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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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형

"아..."

그후로 우리는 선후배가 아닌 오빠와동생의 관계까지 이르렀다.

사적인 만남도 갖고 친해진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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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형

"읏차."

책을 꺼내려고 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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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소형아."

그러더니 내가 입고 있던 후드티끈을 잡아당겨 자신의 쪽을 보게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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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좋아해."

그러더니 우리 둘의 입술은 서서히 포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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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소형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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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다음은 Sy워너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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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블자까

남주는 지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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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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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100일 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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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알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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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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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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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저 남자애랑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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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쟤 손 말고, 내 손도 잡아줘."

처음에는 질투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해서 오래는 못 갈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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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서윤아, 나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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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나는 서윤이 엄청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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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서윤아, 왜 이렇게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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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설레게."

질투나 걱정도 사랑의 일부이라는 것을 느꼈다.

너의 애교와, 애정표현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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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좋아해, 지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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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나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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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서윤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