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iamo la pizza controvento. lol"

결국, 여주는 밀린 업무를 끝내고 새벽 1시에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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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시발.... 하..전정국 내가 저새끼 언젠가는 눌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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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 맞다, 나 차 고장났지

어떻게 집 가지........

끼이이이익-

이때, 여주 앞에 차 한대가 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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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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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비서님? 타시죠(싱긋)

정국이는 차에 팔을 걸치고 여주를 보며 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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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단호-)아니요, 괜찮습니다. 걸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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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말요? 거기가 꽤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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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제가 제 몸 만진 남자하고는 같은 차를 안 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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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게 나오신다면야.... 저도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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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안 타시면 내일도 똑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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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근데, 그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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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제가 사람 죽이는게 취미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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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쩜.... 한 마디를 지려고 하지 않는 그대도 예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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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개소리 하지마. 진짜 너 죽여버리는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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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근데, 여주야. 나도 사람 죽이는게 취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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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늘 진짜로 이 차 안타면 널 덮쳐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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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하......tlqkf. 그럼 이거 하나만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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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앞으로 회사에서는 사적인 감정 없이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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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겠어요. 약속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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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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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근데, 왜 절 누나라고 부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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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이력서 봤는데 저보다 두살 누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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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히히, 앞으로 회사에서 잘 부탁해요! 여주누나

정국이 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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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흐힣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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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가 탄 게 그렇게 좋니? 아까 그 소리 10분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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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근데, 누나 집 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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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 그걸 말 안 해줬네. 나 방탄 아파트 613동에 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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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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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근데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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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는 나 싫어요? 왜 자꾸 몸이 창문쪽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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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건 아닌데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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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누나 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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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단호박)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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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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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 나뻐어어어어엉8ㅁ8

아니.... 관심은 없는데 왤케 귀엽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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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ㅁ...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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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미안하면 저랑 사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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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ㅇ...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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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는 누나가 너무 좋은데... 누나는 나 싫어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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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 누나한테 정말 잘 해줄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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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정국아, 나 너무 좋아해주는건 고마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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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이 누님은 임자가 이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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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누나는 남편이랑 사이 좋아요? 안 좋으면 나랑 사귈수도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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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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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바람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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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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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남편이 바람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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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면!!!!! 이혼하고 나랑 사귀어요. 애는 내가 키워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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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애 없고, 지금은 그 쓰레기한테도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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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잘됐다!!! 누나 그럼 누나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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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아니다 그냥 누나 집에 가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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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좋은 생각이 났다] 그래 같이 가자

근데 설마... 내가 정국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지는 않겠지?

띡띡띡띡 띠리릭- 덜컥

조용한 집 안에서 울리는 도어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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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들어와, 여기가 우리 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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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이 시간에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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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 매일 새벽 2시에 들어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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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맨날 여자 쳐끼워서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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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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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일단, 여기 앉아서 기다려. 마실 거 가져다줄게

30초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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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 정국이 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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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얘 어떻게 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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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귓속말로] 정국아 지금 안 일어나면 나 회사 그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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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우웅, 뭐야. 나 잠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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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 오늘 야근해서 피곤했나봐. 오늘은 집 가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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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일 회사 나오지 말고, 일은 내가 처리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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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힝..... 난 누나 더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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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내 말 듣고 쉬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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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그럼 누나 모레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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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ㅇㅇ 잘가

정국이가 도어락을 열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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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후하.... 오늘 더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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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정국이 앞에서는 흑화모드를 하면 안되겠어

화낸 게 너무 미안하네... 진짜 정국이가 순수해서 그런가......

근데..... 지금 몇시야?

새벽 2시....... ㅅㅂ

띡띡띡띡 띠리릭- 철컥

ㅎ 왔네. 오늘 죽일 애

박지민은 데리고 온 여자의 허리를 잡고 자신의 몸과 여자의 몸이 붙여진 상태로 거실을 지나간다

여주가 지민에게 가서 분노를 담아 주먹으로 얼굴을 내리쳤다

퍽!!

여자

오빠!!! 괜찮아? 이년이!!!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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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디서 깝쳐, 유부남 새끼랑 바람난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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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걸레새끼가 지랄하고 자빠졌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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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아니다 걸레도 아깝지. 무슨 말로해도 형용할수 없는 쓰레기가 맞겠네

여자

뭐? 다시 한번 짓걸여봐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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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너, 내가 저번에 경고 했을텐데, 이 집에 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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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리고 짓걸인다고? 짓걸이는건 개나 하는 짓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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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넌 그거보다도 하등 동물인데 짓걸인다는 말이 고급 표현 아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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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그니까, 사람 성질 건드리지 말고 꺼져. 저 새끼처럼 뒤지기 싫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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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오늘은 집에 먼저 가라. 오빠가 해결할게

여자

우웅.....

여자가 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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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시발, 내가 분명히 경고했을텐데. 내 돈가지고 헛짓거리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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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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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이 아이는 작가랑 여주가 존나 빡쳤을때 등장할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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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ㅅㅂ 귓대가리 좀 파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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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아, 미친놈아 나 남친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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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의 뺨을 만지면서)알아ㅋ, 니가 새벽에 데리고 왔잖아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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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리 여주 언제부터 이렇게 능력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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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그 더러운 손 치워 시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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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니도 피는 바람 나라고 못 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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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주

어짜피 애도 없는 마당에, 이 얼굴로 남자 존나 꼬시고 다니지 뭐

"우리 그냥 맞바람 피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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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작가]하... 시발 쓰다보니까 박지민 존나 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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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작가]박지민 기대해. 어떤 방식으로 널 족칠지 나도 내가 어떨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