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 un bullo?
Episodio 41 - Chi credi di essere?



김세정
그럼...


옹성우
졸업할때 보자-


김세정
지..진짜.. 헤..헤어질거야?

어쩌면 나에겐 아쉬움이 남았을지도 모른다.


옹성우
그러면..? 너 불편할게 뻔하잖아.


김세정
그..그래두..


옹성우
미안해


옹성우
졸업할때까지 잊고살자


옹성우
알겠지..?


김세정
...


김세정
어



옹성우
미안해.. 그리고..

"사랑했어"

나는 그 말에 참다못해 눈물이 쏟아질것만 같았다.


김세정
잘있어-

이 순간만큼은 눈물을 보이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건지 나도 모르게 성우의 집을 뛰쳐나갔다.

눈물과 함께-

나는 내가 평소에 자주 찾는 바다로 왔다.

이 물결과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편안해진달까-



김세정
예쁘다.

그리고 그동안 성우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나를 스쳐 지나갔다.


김세정
이 추억들도..


"다 예쁘다"

너랑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즐거웠고 위로가 됬었는데-

더이상은 아니네.

그래.. 졸업까지만 기다리면 되는것을..

별로 안길잖아-

그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왜.. 난..

저기서 흐르는 바닷물처럼


우리도 만남이 있듯이 다시 이별이 있겠지.


김세정
다음에 또 만나자-

나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선 눈에서는 쉴틈없이 물이 흘렀다.

"나.. 너무 힘들다."

성우 너가 없으니까 더 견디기 힘들다.

의지할 사람이 있어서 내가 살아왔다는 건가.

아니야.. 김세정.. 너 원래 안그랬잖아-

머릿속에서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다 들었다.

그때 누군가가 내 어깨를 두드렸다.

톡톡 -


김세정
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내 어깨를 두드린것은 강다니엘 이였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한서윤이 같이 있었다.


김세정
뭐야..


강다니엘
오랜만이다?


김세정
오랜만이긴 무슨..


강다니엘
우리 서윤이가 얼마나 널 찾았는데.


김세정
하..? 그래서 할말이 뭔데-


한서윤
다니엘! 너 먼저 가있어


한서윤
내가 뒤따라 갈테니까-


강다니엘
혼자서 괜찮겠어?


한서윤
당연하지!


강다니엘
음.. 알겠어.

그렇게 다니엘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김세정
뭐할거냐고


한서윤
내가 널 이렇게 찾은 이유는 따로 있는거 아닌가.


김세정
하.. 강다니엘이나 꼬시고


김세정
그게 할짓이야?


김세정
역시 여우는 다르구나-


김세정
너처럼 지독하고 짜증나는 여우는 처음이야.


한서윤
그건 너 아닌가?


한서윤
웃기다-


김세정
그래서 용건이 뭐냐고


김세정
나 니말 들어줄생각은 없으니까 간단히 하고 가라


한서윤
옹성우 돌려줘


김세정
뭐..?


한서윤
옹성우 다시 내놓으라고


김세정
시* 내가 왜 내놓는데


김세정
이미 지나간 과거일을 왜 이제서야 꺼내는건데.


한서윤
하아.. 우린 헤어진게 아니라니까?


김세정
아무튼 옹성우는 너 싫다고했어


한서윤
증거라고 있어?


한서윤
증거있냐구.


김세정
네가 옹성우한테 직접 물어보던가


김세정
왜 나한테 지x이야


한서윤
하아.. 너 아직 정신을 안차렸나 봐?


한서윤
나한테 죽도록 맞아볼래-?


김세정
너는 나한테 뒤지도록 맞아볼래?


한서윤
완전 돌았네.. 미x년-


김세정
그래? 어디 해보자.

한서윤은 내 뺨을 아주 쎄게 때리었다.

찰싹-


김세정
아..아얏!!


한서윤
아직 넌 덜맞았어


한서윤
네가 성우 줄때까지 때린다?


김세정
아니 알지도 못하면서 끼어드는 싸가지하ㄱ..

퍽-


김세정
씨.. 이러기냐?


한서윤
귀가 안들리나?


한서윤
내가 말했잖아


한서윤
옹성우 줄때까지 때린다고.


김세정
미련하네-


한서윤
미련..? 그따위 없어

한서윤은 나의 몸을 더더 쎄게 때리었다.

퍽 퍽 퍽-


김세정
아으얏..

나는 아픈걸 참다못해 주저 앉아버렸다.


한서윤
아! 맞다.


한서윤
말못한게 있었구나


김세정
하아.. 하아..


한서윤
사실 나 예전학교에서 1짱이였어.


한서윤
내 말을 거부하는년들은 다 죽이고 다녔지..?


김세정
하아.. 하아.. 으윽..

그리고 어느덧 밤까지 되었다.


김세정
하아.. 하아..

난 더이상 움직일 힘이 없었다.


한서윤
끝까지 안말하네?


김세정
흐으으으윽.. 윽.. 하아..


한서윤
그러면 너도 나한테 죽어볼래?

내 숨소리는 더욱 더 거칠어지며 빨라졌다.


한서윤
하아.. 지금이라도 기회 줄테니까 말해.


김세정
하아.. 하아..


김세정
미xㄴ...ㅕ

그때 누군가가 걸어오는 발걸음이 들리었다.

아니..

오든 말든 나에게는 희망이 없겠지.

지나칠게 뻔하니깐-

그때 그 사람이 녹음을 한 파일을 들려주었다.

그 파일에서는 한서윤이 나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말들이 다 섞여있었다.


김세정
'뭐야...'

누구지.. 도대체 누구인거야..


한서윤
시x.. 어떤 새x야.

한서윤은 뒤돌아 보았다.


한서윤
허..헉..

???
너 완전 미x구나?

???
난 니가 이런애일줄은 몰랐거든-

???
많이 실망했다..?

???
이제 이 파일로 경찰서에 들고가면 되겠네.

???
그러면 넌 그대로 깜빵행이구-


한서윤
너..


한서윤
내가 그동안 오냐오냐해서 봐줬더니


한서윤
이제는 배신인가 보구나?


한서윤
그전에 너부터 죽여줄게


한서윤
꺼x

???
아니?

???
너가 날 이길수나 있을거라 생각하나 봐?

???
그건 말도 안되는

???
네 착각일뿐.

이 목소리는..

나는 점점 시야가 흐릿해지며

음성이 들리지 않았고

그대로 눈을 감으며 쓰러졌다.


김세정
(털석)


한서윤
어머나.. 일을 어쩌나-


한서윤
이제 너만 처리하면..


한서윤
옹성우는


한서윤
내꺼야-

???
존x 재수없는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