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do ci v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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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박우진...

박우진 신입생오티때 유명해져 남들이다알게되었지만..


모모
어떻게 몰라..나를..

예전 자신이 걷던중 넘어져 흩어진 교재를 주워주던 우진이 떠올랐다.


모모
그후에도.. 밥도 같이먹었잖아..

학식 긴테이블에 대각선으로 마주했던우진

그리고.. 유자차를 좋아하는지 종종 카페에들려 사오는 우진이 생각났다.


모모
... 뭐.. 다시 사귀든 상관없어..다시 헤어질텐데..

종종걸어 우진에게 줄 유자차를 들고 걷던 모모

들려오는 목소리.


박우진
서여주 사랑해.

우진이다... 박우진


서여주
나도..사랑해 박우진

... 사랑.. 지금 무슨..

말로 표현할수없다 나에게 빛같은 존재란말이야.. 그빛이 없으면 어둠뿐인데 그걸 빼앗아 가려는 .....

...없어야해.. 그래야해 박우진옆엔 나뿐이어야...해

또각또각

복도 모퉁이를지나자 서로 껴안고있는모습

하. .정신이..


모모
...선배

내목소리에 나를 보는 우진 아까 그 행복해 보이던 표정은 어디간거야..?


모모
유자차 좋아하시죠..?


박우진
아.. 그거 내여자친구가 ..


모모
... 아..

우진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알아들었다.

한걸음 다가가 마주한 모모

여주앞에 서 입을열었다.


모모
언니 꺼였구나.. 이게..

손에 들린 유자차..

당장이걸.. 이걸부어내고...싶어 저얼굴에..

생각만 했을뿐인데 어느새 올라간 손

컵에있던 뜨거운 유자차를 여주를 향해 뿌려버렸다.


서여주
아악 !!!씨발!!!

그럴꺼같다했다 저자세 부터 뭔가..

조금 예상했지만 설마싶던거지

다행히 얼굴을 돌려냈지만 어깨에 부어진 유자차때문에 소리를 냅다질러버린 여주.

다행히 뜨거운 물에 젖은 옷을 벗어 식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

정말 열받은듯 보이는 박우진

내 어깨를 확인하고 괜찮다는 말에 그아이 손목을잡아낸다.


박우진
미친년아 돌았어?

겨우그말한마디에 엉엉 울어대는 모모

이대로는 정말 우진이 모모가 여자여도 때릴것같아 소매를 끌어 우진을불렀다.


서여주
나 병원갈래 같이가..우진아.

그말에 한숨을 쉬어내며 급한듯 짐을챙긴 우진


서여주
넌 경찰서에서 보자.

그와중 열받은내가 울고있는 모모를 보며 말했고.

바들 떠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지만 ...용서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덕분에 유자차는 앞으로 안먹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