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chio
Episodio 18


눈을 떠보니 여주를 꼭 안고 있었고 자신때문에 불편해보이는 자세로 자는 여주를 보며 웃는 대휘다.


이대휘
하하.. 나여주..

여주에게 볼뽀뽀를 하며 일어나 씻는 대휘

머리를 털며나오는 대휘 눈앞에 여주가 일어나기지개를 펴고 있었다.

여주의 어깨를 눌러주며대휘가 말한다.


이대휘
잘못잣지?

나여주
왜?나 잘잔거 같은데?

웃어보이는 여주 볼을잡아 꾹꾹누르며 말하는대휘.


이대휘
나때문에 불편하게 자던데? 고마워

대휘말에 손을뻗으며 말한다.

나여주
고마우면 나화장실로 데려다줘

그런여주를 들어 화장실까지 데려다주는 대휘다.

아직멍들어 있는 여주의 어깨를 보며 얼굴이 찡그러진다.

머리를말리는 여주의 뒷모습을 보며 생각이 많아진 대휘다.

여주에게다가가 여주를 뒤에서 안은 대휘가 말한다.


이대휘
오늘 나 조금늦어 외근있어 먼저집에와 키줄께

고개를끄덕이는 여주볼에 뽀뽀를 하는 대휘

그런대휘를 보며 웃는 여주다.

나여주
저녁은? 나가서먹나?


이대휘
들어와서 같이먹을까?

나여주
웅 내가 밥해줄께!!

그런여주의 머리를 쓰다듬는 대휘다.

회사가는길 운전하는 대휘를보는여주.

오늘따라 생각이 많아보이는 대휘.

혹시 어제자리가 불편해서 그런가 마음이쓰이는 여주다.

나여주
우와 벌써목요일이다.


이대휘
그러게 내일만가면 또주말이야.

나여주
웅 주말좋아 진짜.


이대휘
하하 뭐하고싶은거 있어? 어디 놀러갈까?

나여주
아니 하루종일 붙어있을래


이대휘
뭐 붙어 있으면서

상황이 상황이지만 사실상 동거 라는생활에 이것저것 상상하게되는일이 많은 여주.

상상에 빠져있을때 대휘가 입을연다.


이대휘
아. 혹시 그때 정화씨 연락해뒀어?

대휘말에 눈이커지며 말하는여주

나여주
아.. 완전 까먹었어.. 으 지금전화해야겠다.


이대휘
그래 혹시 집으로 찾아왔다가...없으면당황할수도 있고..

사실 전남친과 만나 무슨일이 날수도 있다생각하는 대휘다.

전화를 거는 여주.

나여주
웅 여보세요~


정화
음...응 여주 왜?

나여주
아출근안해?


정화
아..어제 술을 너무먹어서 ...반차냄 하하

나여주
아고..나 집에 단분간없어서 연락했어..


정화
엥 ?왜 회사 그만둬써?

나여주
아닝.. 어 상황이 생겨서 대휘씨집에있어요즘 한번 만날까?


정화
옴마 뭐 사랑의 도피 같은거야? 푸하하 오늘저녁에 잠깐 회사로갈까?

나여주
그래 나도 잠깐시간되니까 웅웅 끊어~~

여주가 전화를 끊고 말한다.

나여주
사랑의 도피냐눈데 ? 하하 오늘 잠깐 만나서 말하기로 했어 !


이대휘
그래잘했어.

나여주
자기는 언제쯤들어와? 저녁해야하는데


이대휘
하하 8 시30분까지 들어올께

나여주
아랏어 나도 정화만났다가 빨리들어가서 밥해야겠다.

대휘를 배웅하며 사무실로 들어가는 여주.

박대리님을 보며말한다.

나여주
해장하셨어요?


박대리
아니..나..지금 ..내몸같지가 않아..후


김대리
나주임왔어? 속 괜찮아 점심에 해장하자 우리

나여주
네 대리님 하하


박대리
아. 나주임 혹시 어제 내가 카드 긁었니?

박대리님말에 뒤에서 눈치주는 김대리님

나여주
아하하 네..


박대리
하.. 술을 끊든 해야지..아 아랏어..

자기자리로 돌아가는 박대리님 뒷모습을 보며 말한다.

나여주
김대리님.. 이래도 되는거죠?


김대리
웅 저래야 버릇고치지..매일술이야 아주 괜찮아!내가한건데 뭐

어제 자리에서 박대리님 카드로 술값을계산한 김대리님이 승리에찬 표정을보이며 웃는다.

자리에 앉아 일을시작할쯤 과장님이 오셨다.


서과장
굿모닝~

과장님과 웃으며 대화하는 우리 그옆 탕비실로 지나가던 악부장이 말한다.

악부장
아후 아침부터 향수냄새가...나주임 향수써?

나여주
아니요 안쓰..

내말을턱막고 먼저 말을 뱉는 부장.

악부장
아니 누구꼬시려고??

그런 부장님을보며 말하는 과장님


서과장
향수냄새 안나는데?? 김대리 향수냄새나?


김대리
아하하하 아니요 전혀요

과장님 과 대리님 반응을보며 혀를 끌끌차며 탕비실로 들어간다.

나여주
음...저 찍힌거맞죠?

둘을 보며 말하자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 모습이 너무 똑같아 푸흡 하고 웃어버리곤 한소리씩 하신다.


서과장
어머? 이제 미친거야 나주임 포기??


김대리
하하 미치지 않고 어떻게 회사생활 합니까 부장님 나주임 정답이야 웃긴사람이라 생각해 그냥

나여주
하하 네~

오늘도 즐거운 회사 생활을하며 퇴근한시간전 회사로도착했다는 정화의 연락에 로비로 나선다.


정화
여기여기!

손흔드는 정화를보며 로비근처 테이블에 앉았다.

정화에게 있던일을말하며 혹시몰라 조심하라 당부도 해댄다.

그러자 눈물을 글썽이며말하는 정화.


정화
아 진짜 미친놈이었어 똥차새끼!

그모습이 웃겨 또웃어보이는 여주다.

나여주
푸흡 걱정마 지금완전행복하니까.

이야기하던중 눈을돌려 시선을 때지 않는 정화를 보며말하는 여주

나여주
어딜봐?

그시선에는 대휘가 급히 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정화
어디가시나봐?

나여주
웅..오늘 외근있다했는데..

표정이 않좋은대휘가 신경쓰이는 여주다.

나여주
나곧 퇴근이야 기다렸다 같이갈래?


정화
웅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