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hé sei Jeon Jungkook?
05 ! Incrocio



전정국 매니저
뭔 개소리야! 빨리 그냥 와!

뚝 -


전정국
....X발..

띠리리링 - 띠리리링 -

매니저 형의 전화가 끊기자마자,

' 방시혁 사장님 '

사장님께 전화가 걸려왔다.


전정국
...여보세요?

"전정국, 매니저한테 다 들었어. 얼른 회사로 와. 나중에 다 설명해줄게."

사장님의 목소리를 진지하고 근엄했다.

' 이번역은 준남, 준남역입니다. '

난 서둘러 다음역에서 내리고, 반대편으로 오는 기차가 올 동안 공공이에게 톡을 보냈다.

"「나」: 공공아, 진짜진짜 미안해 " 1

"「나」: 갑자기 너무 급한 사정이 생겨서 오늘 못 만날 것 같아 진짜 미안해. " 1

' 열차가 들어오는 중입니다 '

반대편 차가 올때까지, 공공이에게 보낸 카톡의 1은 지워지지 않았다.


장원영
아우~ 야, 지금 2시 40분이야! 얘 왜이렇게 안와?


장원영
너 걔한테 연락 해봤어?

공여주
밧데리 없어서 폰 꺼졌어. 어떻하지.


장원영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네.

공여주
아...! 아마 주변에 충전하는 거 있을거야! 1000원주고 충전하는 곳 봤어!


장원영
행사 시작이 4시니까 넉넉해. 어딘데?

공여주
우리 아까 내린 지하철 역 앞에.


장원영
헐, 미친. 개멀잖아.

공여주
...뭐, 그래도 시작이 4시니까 얼른 다녀오자.

공여주
헉, 헉... 어! 충전기다!

1000원당 한 시간이었던 충전소를 발견한 나는 바로 충전기를 연결했고, 핸드폰 전원을 키자마자 이미 꾹꾹이에게는 톡이 와 있었다.

" 「꾹꾹이」: 공공아, 진짜진짜 미안해 "

"「꾹꾹이」: 갑자기 너무 급한 사정이 생겨서 오늘 못 만날 것 같아 진짜 미안해 "

공여주
......


장원영
왜? 뭐래?

공여주
오늘 못온대 ㅎ

씁쓸한 표정으로, 난 애써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