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hé è cambiato così tanto?
Episodio 15



김여주
으음...


강다니엘
어? 여주 깼어?


김여주
우웅...


강다니엘
ㅋㅋㅋ 더 자~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은 다니엘이었지만, 여주가 일어나는 소리에 바로 관심을 여주에게 두었다.


김여주
우응... 지금 몇시야..?


강다니엘
10시


김여주
뭐?? 10시??


강다니엘
하아잇- 깜짝아, 왜 그렇게 놀라.


김여주
하으.. 근데 넌 왜 왔어?


강다니엘
왜 왔긴, 걱정되서 왔지 멍청아.


김여주
어...? 잠만 나 왜 침대에 있지..???


김재환
너무 잘 자길래 침대로 옮겨놨어 ㅎ


김여주
헐, 나 완전 신세졌네! 미안미안!

여주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며 말했고, 재환은 웃으며 대답했다.


김재환
ㅎ 괜찮아~ 나 주사 맞아서 다 나았어 ㅎ


김여주
다행이네... 퇴원 해도 된대?


김재환
응, 근데 오늘은 좀 쉬고 싶어서 내일쯤 하려고.


김여주
아이... 그럼 나 내일 수업시간에 누구랑 떠들어..?


김재환
그러게 ㅋㅋㅋ 너 떠들사람 없네 ㅋㅋ


강다니엘
내가 수업 들어가면 돼지, 뭐.


김여주
?? 니가?


강다니엘
뭐야, 나 양아치 아니거든.


김여주
맞거든.


강다니엘
....앞으로 수업 들어간다 했잖아!


김여주
근데 들어간적 없잖아.


강다니엘
......팩트다.


김재환
ㅋㅋㅋ 둘이 재밌게 노네~

재환은 소파에서 훌훌 털고 일어나, 침대에 누우며 말했다.


김재환
근데 니네, 진짜 여자남자 감정은 없는거냐?


김여주
뭐래 ㅋㅋ 나하고 얜 진짜 친구라고 ㅋㅋ


강다니엘
맞아 ㅋㅋ

재환은 서로가 감정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서로 모른척 하는게 너무 웃겨 계속 질문했다.


김재환
야 강다니엘, 너 첫사랑이 누구냐?


강다니엘
없어.


김재환
거짓말.

재환은 강다니엘에게 한쪽 눈썹을 치켜뜨며 말했고, 강다니엘은 기분이 나쁜듯 재환을 째려보았다.


김여주
뭐야, 뭔데?

이 둘만의 대화가 있다는 걸 알아챈 여주는 궁금해했지만, 두 남자 모두 아무말 없이 쿡쿡 웃을 뿐이었다.


강다니엘
그러는 넌, 첫사랑이 누군데?


김재환
나? 김여주.


김여주
쿨럭...끕..

너무나 당당했고, 능청스럽게 말한 재환에 물을 먹고 있던 여주는 사레에 들릴 수 밖에 없었다.


강다니엘
안이루어진거네?

아까보다는 조금 더 띠껍게 말한 다니엘이었다.


김재환
그렇지, 뭐.


김여주
님들아, 나 여기 있거든?


강다니엘
뭐, 너가 들어도 상관은 없잖아..?


김여주
아오씨...


강다니엘
ㅋㅋㅋㅋㅋㅋ

여주는 다니엘의 팔뚝을 퍽- 치며 말했고, 그런 반응이 재밌다는 듯 다니엘은 웃어보였다.


김여주
늦었다, 야 우리 가자, 재환이 쉴 수 있게.


강다니엘
그래 ㅋㅋㅋ

다니엘은 소파 옆에 있던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더니, 재환에게 다가와서는,


강다니엘
이거 니껀데, 먹기 싫으면 버려.

재환의 손에 젤리를 쥐어주었다.


김재환
ㅋㅋㅋㅋㅋ 이거 너가 자주 먹던거 아냐?


강다니엘
어, 그런데 오늘은 맛이 없더라고. 너한테 버리는 거니까 먹기 싫으면 버려.


김여주
푸흡....

몇년동안 잘 봐온 여주는 이게 다니엘의 표현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았고, 다니엘의 속마음이 다 훤히 보였기 때문에 웃음이 나왔다.


강다니엘
왜 웃냐?


김여주
그냥?


김재환
ㅋㅋㅋㅋㅋ 고맙다, 너네 진짜 가지? 나 쉬게~


김여주
알았어 ㅋㅋ 내일 퇴원할 때 말해! 꽃들고 갈게 ㅋㅋ

방긋 웃으며 다니엘과 여주는 병실을 나갔다.

드르륵 - 탁 -


김재환
......김재환 이 미친놈, 김여주 좋아하면서 왜 사귀래.

아까 다니엘에게 했던 말이 자꾸 생각나는 재환은 땅을 치고 후회할 뿐이었다.

-


김여주
안데려다줘도 되는데, 고맙다 ㅋㅋㅋ


강다니엘
뭘, 너도 여자인데.


김여주
오 ㅋㅋ 나 이제 여자로 보이냐?

여주는 아무 생각 없이 장난으로 한 질문이었겠지만, 다니엘에게는 이 질문이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강다니엘
.......

아무말도 못하고 당황한 다니엘에 오히려 여주가 당황하며 말했다.


김여주
ㅇ, 야 ㅋㅋㅋ 당연히 장난이지~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래...

여주도 멋쩍은듯 서둘러 집에 들어가려고 했다.


김여주
나 그럼 들어가볼게..!

여주는 뒤를돌아 집으로 갔고, 다니엘은 지금이 타이밍이라는 걸 직감했다.


강다니엘
김여주.


김여주
...어..?

도어락 문을 열다 만 여주가 뒤를 돌아 대답했고, 다니엘은 이성의 끈을 놓은듯 여주에게 성큼성큼 다가왔다.


강다니엘
여자로 보여.


김여주
....어?

여주는 당황한듯 입술이 파르르 떨렸고, 다니엘은 한번 더 말했다.


강다니엘
김여주 너,



강다니엘
여자로 보인다고.

아니이... 여러분... 자꾸 이럴거에요??


조회수 뭔데 9000이구... 뭔데 67위구...

오늘의 베스트 9위까지....

이러면 제가 감동 합니까, 안합니까ㅠㅜ??

사랑해요 진짜 ㅠㅠ♥♥

이벤트 할건데 뭐가 좋을지 알려줘요 ♥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해용 잘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