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ato] Chiacchiere quotidiane dei fratelli Min
PurpleH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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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un
[연밤 BL] 운명이란 달콤한 내일



최연준
"누가 고백하다가 혼자 울어 바보야"



최범규
그럼 어떡하라고 흐으....

그때 연준에게 스쳐간 감정은 무엇이였을까. 그저 동정이었을까 아니면 평범한 우정? 아마 사랑이겠지


최연준
(와락)


최범규
!!...


최범규
...뭐야 갑자기..


최연준
울어, 울라고.


최범규
(오열)

그렇게 얼마나 울었을까


최범규
우쒸... 창피하게 울기나하고.. (훌쩍)


최연준
좋아하면 꼭 울려야 해? 그럴거면 왜 좋아해야 하는거야, 나한테 마음있으면 다음부터 웃어.


최연준
알겠지?

연준은 범규의 눈물을 다정하게도 닦아주며 말했다.


최범규
연준아, 좋아해 진심이야 그거..ㅎ..


최연준
..!


최연준
((이렇게 훅들어와 미쳤나 진짜,,...


최연준
범규야.


최범규
...


최범규
...응?


최연준
우리 둘다 남자야, 욕도 뒤지게 먹을거야.


최연준
...


최연준
그래도 괜찮다고?


최범규
응..그 상대가 너라면 상관없어


최연준
사람들은 동성애가 죄악이라고 하는데 미쳤냐 ㅋㅋ


최범규
그래서!! 넌 어떤데!!


최연준
...


최연준
안좋아해 너.




최범규
...


최연준
근데.


최연준
존나 사랑해.


최범규
......

그말에 애써 눈물을 참는 범규였다.



최범규
사귀자.


최연준
그랭!

기분이 좋은지 평소의 웅냥냥으로 돌아온 연준이었다


최범규
(와락)


최범규
나 또 울것 같잖아 ㅂㅅ아!!


최연준
'피식'


최연준
안으면서어 하는말이 그거양??ㅋㅋㅋ


최범규
응!! (쒸익쒸익)

그러면서 안겨있는 범규. 정말 모순이다.


최연준
ㅋㅋㅋ 아.


최연준
개귀여워 미쳤나 진짜~


최연준
귀여운 말티즈야.


최연준
오늘 우리집 갈래? 사귄 기념으로?ㅎ


최범규
ㅁ,뭐..??

이상한 말을 뱉는 연준이 범규는 귀만 붉어질 뿐이다


최연준
부모님 계셔, 이상한 생각마~~


최범규
아 ㅆ..깜짝아!!


최연준
없었으면? 하려고?ㅋㅋㅋ


최범규
야!!!!

능글능글 연준에는 한없이 약한 범규였다


최범규
...


최범규
진짜 잠만 자고 갈거야..


최연준
밥먹어야징...

삐친 범규와 안절부절하는 연준.

스윽..-

연준은 범규가 뒤돌아 있자 불안한 마음으로 뒤에서 감싸안는다


최범규
..!


최범규
ㅁ,뭐야?


최연준
삐치지마...나 외로워..


최범규
...


최범규
((이러면...

내가 나쁜 사람되잖아...


최연준
나랑 밥 먹으면 안대?

어느새 눈물이 맺혀있는 연준이다.


최범규
울지마아...

이번엔 범규가 돌아서 마주본뒤 안았다


최연준
...희망고문도 아니구.


최범규
미안.


최연준
나 진짜 서운행...


최범규
사랑해 자기야 아니 애기...???


최범규
아 쨋든!! 사랑한다고...그니까 삐지지마.. 미안해

범규는 이런말이 서툴러서 버벅거린다. 그러면서도 말을 끊지 않았다.


최연준
알아떠.. 그럼 연주니 놀아줘야 행.


최범규
응응!! 당연하지..ㅎㅎ


최연준
뭐든?


최범규
뭐든.


최연준
ㅋㅋ..

씨익 웃는 연준에 왠지 모르게 불안해졌다. 얘가 뭘시키려고 저러지.

불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