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 divorziato, cos'altro puoi aggiungere?

03. 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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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제발 울지마. 내가 백현이보다 행복하게해줄게. 제발 부탁이야. 난 누구보다 널 사랑해. 그러니까 내 앞에서 백현이 생각하면서 그러는거 나 너무 마음아파. 이제 백현이 잊고 나랑 잘 지내주면안돼? 내가 부탁하는건 이번이 마지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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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더이상 백현이 얘기꺼내거나 백현이때문에 운다면 백현이 가만 안둘거야."

내 뒤에서 날 안고 얘기하는 찬열이의 말에 난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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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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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난 널 사랑해. 죽을때까지 함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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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알았어.. 박찬열.. 내가 백현이 얘기안하고 백현이 잊으면 백현이... 안건드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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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니가 원한다면 그럴게. 그 대신 니가 그 약속을 깨버린다면 난 백현이 없애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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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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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절대로.... 백현이를 건드리는 일은 없게 만들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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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난 나가볼게 푹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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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응. 알았어.."

달칵- 방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찬열이가 방에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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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내가 백현이를 잊고 내가 과연 행복하게 지낼수있을까?... 찬열이랑 계속 이렇게 지내야하는건가?... 내가 찬열이 앞에서 백현이 얘길꺼내거나 백현이 때문에 울거나 백현이에 관한얘기면 분명 백현이를 가만 안둘게 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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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백현이를 사랑하니까 백현이를 지키기위해 이혼한걸 잊으면안돼. 만약에 백현이를 만나더라도... 만나면...  만나면 아무말도 못하고 울기만 할것같은데.... 어쩌면 좋지?.....'

변백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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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자. 이제부터 지은이가 어디있는지부터 찾아야할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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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응... 근데..  지금으로썬 아무 단서도 없어."

김준면

"그럼 지은이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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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전화....하기가 무서워... 지은이가 안받을까 무섭고.. 날보면 상처 받는게 아닐까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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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그래서.. 무섭다고, 이대로 포기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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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나도 찾고싶어!! 하지만!! 하지만... 내 성격이 이런데... 소심하고... 지금까지 지은이랑 항상함께였어. 근데 하루아침에 이혼을해버리고.. 그러곤 혼자가 되버려서... 이제...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가야할 길을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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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어디서부터 찾아야할지... 지금 아무 단서도 어디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 그리고 어떻게 다시 데려와... 내가 다시 데려오겠다고 말했지만... 나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김준면

"넌 왜 지금을 보고있는거야? 미래를 봐야지. 니가 어떻게해서 지은이가 어디있는지 알아내고 만나서 하고싶었던이야기하고 그리고 다시데려와서 다시 결혼하는 그걸 상상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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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지금만 계속보고 걸어가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어. 니가 지금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겠다고했잖아. 찾아보면 언젠간 찾게 되있어.  그러니까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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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형..."

그때, 지은이와 추억이 떠올랐다.

이지은

"그러니까 그 소심한 성격 좀 바꾸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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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싫어. 어차피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줄건데 바꿀 필요가 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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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우리가 평생함께할지 니가 어떻게알아... 근데... 백현아..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나 찾아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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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난 니가 없어지지않게 꼭 잡고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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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장난치지말구~~ 응? 나 없어지면 찾아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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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왜 그런걸 물어봐? 어디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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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니. 그런건 아니구. 내가 갑자기 납치되거나 뭐... 그런 일 있을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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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떽! 납치된다는말 그런말 함부로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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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알았어.... 빨리 대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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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당연히 찾아야지. 난 너 없으면 하루도 못사는데..."

이지은

"백현아.. 넌 나 얼마나 사랑해?"

변백현

"난 자기랑 영원히 사랑할건데? 자긴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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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나도 영원히 사랑할건데? 자긴 내가 만약에 너버리고 도망가거나... 이혼하자고하고 가버리면 어떡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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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자기가 이혼하자고하면 분명 이유가 있는걸거야. 그러니까 그 이유를 물어볼거야."

변백현

'그리고 그 이유가 뭐든간에 널 놓치지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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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진짜 나 놓치면 안돼. 자기 나 꽉 잡고있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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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알았어. 자기 안 놓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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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자기 약속했어. 진짜 나 놓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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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응, 알았어^^"

변백현

"형.... 나 알았어... 나 성격바꾸고 지은이 다시 데려올래. 그리고 지은이가 이혼하자고하는덴 다 이유가 있는거였어. 단순히 지친다고 끝낼 그런 애가 아니야! 그러니까 나 얼마나 걸리던 상관없이 한번 찾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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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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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지은아. 내일 회사에서 파티가 있는데 같이가주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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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꼭 내가 가야할 필요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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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응. 꼭 니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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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내가 필요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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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니가 옆에 없으면... 니가 잠깐이라도없으면.. 내 마음이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넌 계속 변백현만 생각하고 백현이 못 만나게 한다고 나한테 차갑게하고 그러면... 너 진짜 다신 백현이 못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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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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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그냥 넌 나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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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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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앞으로 얼마안남았으니까 얼른 준비해."

거실에서 찬열이와의 이야기가 끝나자 방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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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오늘 분명 파티에 변백현이 올거야.그럼 그때 지은이의 반응을보고 내가 어떡할지 판단해야지.'

이지은

'백현이를 만나고싶어.하지만 만나서 아는척하고 울어버리고, 좋아하면 찬열이가 백현이를 가만히 안놔두겠지?... 백현이를 만나면 일단 모른척을 하는거야... 기억 잃은척하자... 휴.. 난 지금 백현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백현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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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찬열이가 오늘 회사에서 파티를 연다고하는데."

변백현

"무슨 파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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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누구랑 누구를 만나게해준다고 연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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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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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오늘 밤 6시 30분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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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그래 친군데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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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앞으로 한시간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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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그럼 지금부터 준비하고가면 되겠다."

이지은

'지금은 파티니까... 내가 기분이 안 좋아도 좋은척해야겠지? 앞으로 찬열이한테 잘해야해.. 계속 이런표정이고 말도 차갑게하면... 또 백현이가지고 날 협박하겠지... 그러니까 백현이한테 피해가 가지않게 잘해보자.'

난 내 앞에 가는 찬열이의 팔짱을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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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차... 찬열아... 이렇게 걸어도돼?"

박찬열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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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다행이야. 찬열이가 말받아줘서.. 오늘은 이렇게한다치고 내일은?....내일...'

김준면

"야!! 박찬열!!"

저 멀리서 누군가 나를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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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어?! 형!!"

형을 부르며 곧장 달려갔다.

김준면

"이렇게 파티열어서 오랜만에보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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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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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아! 백현이랑 같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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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역시 올줄알았어.'

난 내일 어떡할지 생각하다가 팔짱끼고있던 찬열이를 놓쳐버렸고.. 찬열이를 한참동안이나 찾아다녔다. 찾아다니다가 계속해서 치고가는 사람들에... 난 옛날 생각이났다.

△△

"얘들아 같이놀자~~"

□□

"뭐할까?"

☆☆

"아, 우리 저기서 놀자, 가자!!"

하며 뛰어가는 애들은 내가 마치 투명인간처럼 안보인다는듯 툭툭쳐대며 지나갔다. 친구하나없는 그런 일상인 매일매일이 싫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눈앞에 눈물이 고이는틈에 난 계속 고갤 돌려 찬열이를 찾는다.

찬열이를 찾지 않으면 또 난 혼자가 되버릴지도 모른다. 눈물이 고인틈에 찾아낸 찬열이가보여 그대로 뛰어갔다.

변백현

"오늘 파티 누구랑 누구를 만나게해줄려고 연 축제라며? 그게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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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그러게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길래 이렇게 파티까지 열어서 만나게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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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그게 누구냐면....."

이지은

"찬열아...."

변백현

"!!!!!!!!!!"

김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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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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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왜 나 버리고갔어?! 나 왜 버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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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왜 울고 그래. 나 마음 아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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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그건...... 니가... 나 버리고가니ㄲ...."

그렇게말하며 옆을 돌아봤는데 내가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었던 그가... 백현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