防弾フラグメント

クォン・テギ

태형아,매점가자

그래 ㅎ

하아

태형이랑 여주는 사귄지 1년이 지난 커플이다
하지만 요즘따라 태형이가 여주랑 있는 시간보다 이로미랑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여주랑 있을때는 폰만 들여다 보다가 이로미랑 있을때 웃음꽃이 핀다


야 김태형 너무한거 아니야?
맨날 이로미 저년이랑 붙어 다니냐?

김태형 저 자식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여주 찐친 승희랑 박지민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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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우리


민여주?야 너 민여주 맞지?


태형이가 여주한테 무슨 말을 할려고 할때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여주를 부른다


어?전정국 너가 왜 여기있어?


와락


정국이는 달려와 여주를 끌어안는다


순간 태형이는 누군가가 자신의 가슴을 아주 무거운 쇳덩어리로  내리친듯이 아파온다 


진짜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어 아주 많이


그러게 진짜 오랜만이야 ㅎ


이제 내 여친한테서 손 좀 떼지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태형이


누구야?니 남친?


어?어 인사해 김태형이야


어 안녕 난 전정국


야 민여주 가자


어?어 정국아 다음에 또봐 


보긴 뭘 또봐


아 근데 너 아까 나한테 할말 있는거 아니였어?


할말은 뭐 그냥 며칠 못봤으니까 보고싶어서 불렀지.


사실 태형이는 여주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한거였다


그리고 여주는 이미 태형이가 무슨말을 할려고 했던것도 알고 있었다.


반으로 돌아온 태형


태형아,민여주랑 헤어지자고 했어?


아니


왜애 걔랑 헤어지고 나랑 사귀자며 날 사랑한다며


나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민여주 많이 사랑하고 있나봐 
로미야 미안해 


나쁜놈 


이로미는 울면서 교실을 뛰쳐나간다


여주야,밥 먹으러 가자


그 뒤로도 맨날 여주옆에 있는 정국이가 못마땅한 태형이


민여주 할 얘기 있어 나와


어?어


태형이는 정국이를 쏘아보며 여주 손을 잡고 나간다


옥상으로 올라 온 둘 


다짜고짜 여주 입술을 덮치는 태형이


우웁 으 으 


떼내려는 여주를 꽈악 끌어 안으며 더 밀어 붙이는 태형이

숨이 차오르기 시작한 여주가 태형이 어깨를 마구 때리자 그제서야 놔주는 태형이


흐읍 하아 야 김태형 이게 뭐하는 짓이야? 
갑자기 왜 이래?


넌 내꺼라는걸 증명하고 싶어서


여주 허리를 끌어 안고 바짝 당기며 말하는 태형이


갑자기 마음 변한 이유가 뭐야?
너 그날 나랑 헤어지고 이로미랑 사귈려고 했었잖아 


그걸 어땋게...


어떻게 알았냐구?
내가 바본줄 알아?나도 눈치라는게 있어
며칠씩 문자한통 없고 내 전화 내 문자는 다 씹어버리고 
항상 니 옆에는 이로미가 있었어
나랑 있을때는  항상 화가나 있다가 이로미랑  있을때는 아주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이였어 


미안해 여주야.
그때는 내가...


알아 권태기였겠지
하지만 나 너무 마음이 아팠어
내가 널 사랑했던 1년이란 시간이 아무것도 아니였던게 될까봐 항상 불안했어 

여주야 내가 너무 미안해 
이제 다시는 안 그럴께 응?나한테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될까?


태형아,나 아직 널 많이 사랑해
그래서  아직 너랑 헤어질 마음은 없어 
너  그동안 내 마음 아프게 한것만큼 아니 백배 천배는 더 잘해야 돼 알았지?


쪼옥 내가 진짜 잘할께
사랑해


칫. 


사랑한다고 안 말해 줄꺼야?


니가 하는거 봐서 흥


아앙 자기야 나 사랑한다고 해줘 응 


푸흡 
사랑해  


태형이 입술에 아주 진한 키스를 하는 여주


손잡고 여주네 교실로 들어 온 두사람 


뭐야 이 두 사람 
어제까지는 모르는 사람처럼 말도 안하더니
오늘은 뭐가 이렇게 달달해


지민이는  이상하다는듯 두사람은 번갈아 보며 중얼 가린다


니들 화해 했구나


승희는 웃으며 묻는다


싸웠었어야 화해를 하지 ㅎ


정구가 ,나랑 매점가자


하아 싫다고 난 너 싫다고 몇번을 말하냐
여우같이 생겨가지고 진짜  개 짜증나


히잉 정구기 미워 


제발 미워해라 좀 


와아  이로미 며칠전까지 태형이가 좋다고 맨날 붙어 다니더만 그새 갈아타냐

역시 여우년은 여우년이야 


야야 우리도 남친 단속 잘해야겠다 
언제 뺏길지 누가 알아


그러던지 말던지  태형이랑 여주는 마치 금방 사귄 커플마냥 아주  깨를 볶고 계신다


야 김태형 다시는 우리 여주 울리지 마라
 

왜 니네 여주냐?내 여주지 
전정국 고마워 니 덕에 나한테 제일 소중한게 뭔지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