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女主、苦労した(完)

2021.2.××일은 연화중 동창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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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
"다들 안녕~"

"너 ㅊ천여주 맞지?"

"응 맞아."

"요즘 민윤기는 어때?"

"어..?"

"너 민윤기랑 사귀는거 아냐?"

"ㅇ아니야~ 나 다른 사람이랑 사귀지~"

"근데 요즘 민윤기 소식 없던데?"

"어...그..."

나도 아직은 모른다. 인스타 스타인건 알지만..

스타이기전에는.. 전과자라는게 새겨졌는지..

아니면 그냥 경고만 받고 민윤기는 그냥 사람으로 살았는지..

"인스타 스타래!"

"와.. 진짜 부럽다.."

"일단 다른 애들 언제 오지?"

"몰라 6시반에 올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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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심심하다.."

뚜-

뚜-

"어? 김석진선배님! 김태형 입니돠!!"

"어우야 군기 잡지마라.."

"죄송합니다.."

"...걍 군기 잡아라.."

"네! 슨배님!"

"야 코노갈래?"

"코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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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노래 뭐 부를래?"

"음.. 쉬즈곤  어떻습니까?"

"야 너무 싫다 그냥 싸이퍼3 어떠냐?"

"좋습니돠!"

태형과 석진은.. 노래를.. 불렀다.

"헤이러들은 많지 호우!"

"벗 노 프라블럼 아 킬! 태형아!"

"불신의 닌자가 돼 다시 돌아왔지!"

"야 태형아 너 진짜 잘부른다?"

"감솹니다!"

"그래.. 나 외톨이 할께."

석진은 외톨이를 틀었다.

"형님 갑시다! 매번 상처받고 질밟혀도 네버 포기랑 업써 때론 슬프고 아파도.."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없나 가만히 나뒀다가 끈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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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화중의 영원함을 위하여!"

술잔이 부딪혔다.

"자 다들 원샷~~"

스물 셋이라 그런지 다들 술은 잘 마시는듯 보였다.

"어이! 서하민!! 너 좋아했었다!!"

"야 박경준 왜 그래.."

물론.. 개판인 점도 있다..

"얘들아! 나 개소리 낼줄 안다?? 월월월!!"

"와 정말 개소리네.."

"주글래??"

나는.. 중딩때로 돌아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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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어~~ 우워~ 인디 스마일~"

"아 존× 시끄러 취소!"

"아 선배님~ 왜 취소 해요~~"

"태형아 에피파니말고 죽어도 너야 어때?"

"오~ 곡 선택 센스 오졌구요~"

띡-

"삐거덕 삐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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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대학교는.. 천국이야 인마!!!"

"그래.. 보라대가 선남선녀가 맞지?"

"그거 알아??? 나 보라대 선남.. 김석진이랑 연인이다?"

"와 진짜? 언제부터?"

"19살때부터... 히히ㅣ히ㅣㅎ"

여전히 난 김석진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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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천여주 불안한데.."

"택씨! 꼬마워야!!"

"야 천여주 뭐해?ㅋㅋㅋ"

"내 남치닝이다~~"

"ㅁ뭐야 왜 이래.."

"나 데려다주랑..."

"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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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좀 취했는데.. 증말.."

"ㄴ너! 어디갔다 왔어??"

"코노. 김태형이랑 감."

"그럼 돼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