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ロマドリフト

夢、体、そしてあなた

또다시 하루의 시작이다. 기상종이 울렸다. 이마 익숙해진 일상에 이렇게나 일찍 일어나도 졸리지 않았다. 참 신기하다. 습관이라는게 이렇게나 무서운거였던가…

그런데 001에게나, 002에게나 오늘 아침은 좀 특별했다. 전날에 있었던 일들해 비해 몸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심장이 아려왔다. 마치 무언가를 알리려는듯이. 둘은 별 생각없이 넘어갔다. 평소에도 고문을 받는다고 해서 온몸이 아픈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다.

둘은 몰랐다… 이것이 ‘발현’과 관련이 있을지는…


늦은 ‘발현’을 위해선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그 능력치에 필요한 조건을 가까이에 두어야한다. 예를들어 불의 능력을 발현하려면 불의 사용에 능하고 가까이 있어야했다. 두번째론 발현을 이룰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한다. 순간적으로 힘을 쏟을수 있는… 분노같은 한순간의 감정처럼 말이다.


그날 저녁, 여느때처럼 바닥에 누워있었다. 그래도 나름 나쁘지많은 않은 하루였다. 몸이 가벼워 다른 형제들에 비해 일이 일찍 끝났다. 일이 끝나는대로 센터로 다시 돌아가야 했기에 001과 002는 아주 오랜만에 낮잠을 잤다.

조용하던 그때, 밖에서 급한 발걸음 소리들이 들려왔다. 누군가가 도망치고 있는 중이다. 형제인가…? 002가 옆칸의 귀가 밝은 아이에게 물었다.


002: “ 누군지 알아봐. ”


그러자 아아들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얘상 밖이었다.


???: “ 형… 이거… 관리자들 발소린데… ”


분명했다. 무언가 일이 생간 것이다. 좋지만은 않다. 그들이 이곳에서 도망친다는것은 더더욱… 좋은 일은 아닐것이다.


그때, 옆 센터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다른 수감자들이 울부짖으며 말했다.


???: “ 도망쳐! 나갈수 있으면 당장! 너희라도 살아서 나가… 제발…! ”


미칠지경이었다. 왜 관리자들이 도망을 가고… 왜 형제들이 이렇게까지 소리를 지르는가…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도 001의 머릿속에는 단 한가지 생각 뿐이었다.

002와는 무조건 함께 탈출해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