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김여주?집으로 출발하자!
"아니 이 밤에요..?"
그래 너 이미 다 나았잖아
"의사 선생님께 말해야죠."
에이 상관없어
"혹시 병원 안 와보셨어요?"
아니 너 따라 와봤지
"됐고,그냥 제가 내일 의사쌤한테 말할께요"
에휴 말이 안 통하네..알았어
"말이 안 통하는건 님인데.."
나한테 뭐 물어볼거 없어?
"많아요"
난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저승에선 할수 있는가,1년 더 살면 다른 사람들 눈에 몸체가 보이는가,악귀에게 잡혔을땐 누가 구해주는가 등등
자 첫번째 질문.저승에서 할순 있는데 하는 과정이 번거롭지.
두번째 질문.1년 더 살면 이제 죽은 영혼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세번째 질문.당연히 이 몸이 구해줘야겠지?
아..생각 읽는다고 했지..
당연하지
"저 잠도 안오는데 게임 해요."
그래.어떻게 하는건데
"제가 마음속으로 숫자 생각하면 님이 그 숫자 맞추는거요."
그건 너무 쉬운데..알았어
97
97
284
284
9735
9735
어때?나 잘하지?
"아 그.렇.네.요."
이 병원 너무 좁아..
"제가 좋은 생각 하나 떠올랐는데..."
말해봐.
"제가 죽은척 연기를 하고 님이 제 오빠인척 연기하는거죠."
그게 무슨 뜻인데?
"그냥 말해봤어요.."
일단 내일 퇴원이 더 빠를것 같아.
"혹시..저희 부모님 수명은 얼마 남았나요?"
그건 부모님 저승사자한테 물어보면 돼지.
"아..저희 부모님..이 병원에 계셔요."
왜,아프셔?
"아빠랑 저는 아프고,엄마는 이 병원 원장이라..아마 퇴원하려면 까다로울 거에요."
음 그래?그럼 내가 너 부모님 수명 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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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왔다!
(쿨쿨)
뭐야 언제 잠든거지..?
아으..가아지
강아지?강아지가 잠꼬대로 나오는거 보면 키우고 싶나봐..?

잘 자라 김여주 녀석.
음..김섣지..잘새겻ㅇ..
아니 얘 잠꼬대를 웃기게 하는 재능 있네..ㅋㅋ

마지막은 그냥 넣어봤어요.ᐟ.ᐟ.ᐟ.ᐟ
우리 맏내 석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