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なたはいつまで私を追いかけますか?

04_そんな事じゃないですか?

[재운 시점]
그렇게 이니셜을 냈는데..반장 얼굴이 이상하다.뭔가 신기한걸 발견했다는 듯이.

반장-엉? 너 김운학이랑 이니셜 똑같네

재운-그게 뭐

반장-아니ㅋㅋ 둘이 뭐 사귀기라도 해?

재운-동민아 닥쳐라. 그런사이 아니라니깐?
       몇번을 말하니

동민-아 미안미안ㅋㅋ

재운-내가 요즘 안때렸니?^^

동민-오우 쉣..미안

재운-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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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ㅋㅎ야 반장한테 안때렸냐가 뭐냐..안때렸냐가..

그렇다.이 미친놈은 한동민인데 틈만나면 김운학이랑 사귀냐고하는 정신나간 놈이다.

알게된건..작년부터 같은반이었던 것때문에 알게되었고, 노래취향이 비슷해서친해졌다.(+재운이가 부반장이기도 하다)

동민-그래서 오아시스가 어쩌구저쩌구~

재운-ㅋㅋㅎㅋ

그렇게 맨날 오아시스얘기만 해대서 가끔은 너무 지겹다는 생각도 들지만 노래 들으면 마음에 바뀐다.

재운-오늘 회의 있는건 아냐?

동민-헐 까먹을뻔

운학-반장이 그러면 되냐?

동민-뭐야 넌 또 왜 시비냐

운학-내 미래 여친힘들게 하는데 어케 가만두ㄴ..컥..

재운-운학아 너도 동민이랑 같이 맞을래^^

동민-난 무슨죄야..

운학-힝..왜그래 자기ㅇ…

재운-운학아?^^

운학-죄송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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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운-너 웃고있다?

운학-삐질삐질

동민-ㅇ..야 회의나 가자

재운-그랩

그렇게 이상한(?)사이로 오해받을뻔하고 회의를 갔다.

(1시간 후)

전교회장-그럼 오늘은 이정도하고 해산합시다

반장/부반장들-수고하셨습니다~

(철컥 끼익

동민-야 오늘따라 더 길었지 않ㅇ..어? 김운학?

운학-오늘따라 더 긴거같다?

재운-빨리 밥이나 먹자..

동민-엉야

투둑투두둑

재운-어? 비온다

동민-뛰자

운학-하나 둘 셋!!

재운-뛰어!!!

그렇게 여름비를 맞으면서 골목골목을 뛰었다.
그 얘들과 여서일까 청춘이라는 기분이 물씬들엇다.


하지만 비를 맞아서인지 몸이 으슬으슬 추웠다.
역시나 감기라고 병원에서 알려주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느꼈는데..

이 감기가 우리 사이에 무슨 영향을 끼칠지도 모른채..

우린 그 날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