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주는 기분이 좋았다
태형을 보러 계단을 내려가던 중
•••
못볼걸 .. 봐버렸다
태형은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
여주는 발걸음을 돌렸다
왠지모르게 눈물이 계속 흘렀다
흐으.. 씨발... 왜 눈물이 나는거야
난 쟤랑 연관 없어. 난 김석진 오빠만 좋아하는거야.
여주는 맘먹었다
연락을 씹기로
•••
여주는 다음날, 그다음날, 그다음주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다다음주 월요일 , 여주가 학교에 왔다
야.. 김여주..! 내얼굴 기억은 하냐?
그건 그렇고 눈이 왜그렇게 부었어..!
집에서 울었냐? 그 싸가지 때문에?
민윤지이이이.........
넌 어째 니 오빠랑 말하는게 똑같냐..
그 개놈이랑 나랑 엮지마;;
닮은걸 어케..
흥 !
미안해애 민윤지이
구랭 헤헤 대신 콜라 사조
아랏소 ㅎㅎ
•••
드르륵
문이 열렸다
태형은 내 옆에 붙어 앉았다
난 그런 태형을 떼어냈다
왜 , 왜그러는데
하.. 니가 딴년이랑 바람났잖아..
뭔소리야 카톡 내용 다 보여줄까 ?
보여줘 봐 ㅋ 요샌 카톡내용도 믿을게 못되는데.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