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は役に立たないおもちゃです。

06: 나는 쓸모없는 장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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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쓸모없는 장난감입니다.


'드르륵'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수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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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저기 아까는 많이 놀랐지? 미안해.. "

갑자기 아까 일이 놀라웠냐는 둥 이상한 질문을하며 사과하는 
수영이 꽤나 이상하게 여겨졌는지, 주현은 표정을 굳혀버리고는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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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어, 너도 같은 사람이잖아. "

주현의 말에 수영은 꽤나 많이 놀란 듯했고,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여있었다. 그녀가 마음이 여린 것은 알았으나,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것이다.
아이들 역시 많이 놀라, 수영에게 달려오며 물었다.
" 수영아, 울어? 괜찮아.. "
" 흐에? 수영이 왜 그래 ㅠㅠ "
주현은 어이가 없다는 듯 교실을 빠져나왔다.
'쾅'

-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주현은 보건실에
누워있다가 밖으로 나와 교실로 향했다. 어느새
시간은 점심시간이 되어있었고, 주현은 점심을 먹지않기로 했다.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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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교실에는 혼자있는게 좋아. "

그때, 또 문이 열렸다. 
'드르륵'
그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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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배주현. 너 수영이 울렸냐? "

그의 말에 당황한 것은 주현이였다. 울 뻔한 것은 맞지만.
울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눈물이 고여있던 그 눈을 본 이상
안 울렸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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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 울리지는 않았ㄴ.. "

'짝'
그때 윤기의 손은 주현의 뺨을 강타했고, 주현은 놀란 표정으로
그를 쳐다봤다. 그리고 꽤나 아팠는지 벌써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그리고 윤기는 살벌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