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犬を捕まえに来ました

子犬を捕まえに来ました

양아치를 잡으러 왔습니다












🤍








"저 차...뭐야 진짜로."



곧 문이 열리더니 정국은 그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다.




"으악 차를 타면 내가 따라갈 수가 없잖아...."





주변에 자전거도, 오토바이도 보이지 않았던 터라
나는 어쩔수 없이 그 차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와중에 다행인 건, 속도를 올리지 않고 천천히 출발하는 차 덕에
내가 거의 따라잡을 수 있었다는 거다.





그리고 곧 그 차가 멈췄을때,


나는 근처에 숨어서
정국이 내려 골목길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아니, 쟤 집간대놓고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거야?? 
여기 집이 있을리가! 없잖아!!"




나는 정국을 따라 그 길을 걸어갔다.


몇 초쯤 걸었을까,





"하이씨...."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정국이 서 있었다.



"? 뭐야 너"




"아니 누가 따라오는 것 같아서 
일부러 벽에 붙어있었던건데. 누나였어요?"



'이걸 눈치챈다고...? 얘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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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왜 왔는지 빨리 말해요."



"왜 왔긴, 집간다고 해놓고는 네 표정이 하도 불안하길래 왔지."



"하....여기가 어디라고 따라와요, 얼른 돌아가."





"난 너랑 돌아 갈거야. 왜 너는 되고 난 안돼?"



"그냥 돌아가라면 가요 제발."





"여기 온 이유가 뭔데!"


"여긴 학교 밖이라 선도부 권한은 없을텐데.
그쪽이랑 상관없는 사람인데 왜 그러냐고요."




"이건 선도부여서가 아니라....."



"선도부 활동하는거 아니면 왜 왔어요"




"....네가 이런 어두운 길 같은데 오니까....."







"무슨 상관이야. 나 좋아해요?"




"뭐?"





아니 학생이 위험할 것 같은데 와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






"자, 여기 어디로 보여요."



정국이 손전등을 탁-  하고 켜 앞을 비춰주었다.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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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런 위험한데 아니에요. 이제 됐죠? 가요 얼른."





부스럭-






".....그러니까.. 니가 이 밤에 으슥한 골목길을 왜 오는 ㄷ"




탁_





정국이 나를 골목 밖으로 밀치고 입모양으로 말했다.





빨,리,가,요,어,서





도,망,치,라,고,바,보,야





반대쪽에서 걷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왔다.


나는 왠지 모를 분위기에 압도되어 순간 밖으로 뛰쳐나왔다.








"하....나 어쩌자는거지 진짜.
전정국 옷깃이라도 잡고 같이 도망쳤어야 했는데..."



미쳤나봐.. 진짜 위험한거면 
전정국도 함께 데리고 나와야지 나님아.




"이제 와서 다시 데리러 가기엔...."





도,망,치,라,고

나는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진짜 위험한거 아냐? 나보고 도망가랬는데!"

안절부절 못하며 길을 서성이며 생각했다.




"전정국이냐, 내 목숨이냐."






.....저 싸가지 하나 때문에 내 목숨까진 못버리겠는데.


아니지, 그새 미운 정이 들었나...





"후우....숨어서 지켜만 보자. 무슨 상황인지만 잠깐ᆢ"



하나 둘 셋 하면 들어간다,




하나..




둘..




셋!





나는 조용히 골목으로 다시 들어가 눈만 슬며시
내밀고 상황을 지켜봤다.
골목길이 제법 어두웠던 탓에 내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는 듯 했다.




잠시 후,





"어이"


"......."



"전정국. 진짜 혼자서 온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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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왔습니다."






"뭐, 혼자 온 거면..


우리가 이득이고."

저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람이 씨익 웃었다.






뭐야, 저 사람들은?
싸움이라도 날 분위기인데... 진짜 데리고 튈까 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