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学式日先輩に惚れてしまった。

13話





"오빠는 어떤 만화 좋아해요?"



(지훈) "음..나는 안가리고 다 잘보는편. 너는?"



"저는 만화보다 만화방 라면을 더 좋아해요"


"만화방 라면이 진짜 맛있거든요"



(지훈) "아ㅋㅋ 귀여워..오빠가 많이 사줄게, 마음껏 먹어"



"아잇..진짜 부끄럽게..."



(지훈) "그럼 귀여운걸 귀엽다고 하지, 뭐라 그래"



"아잇..진짜 부끄럽게.."



(지훈) "그럼 귀여운걸 귀엽다고 하지, 뭐라 그래"



"아 그만 얘기해요.."












여주는 대화 중에 갑자기 자신이 귀엽다며 살포시 웃는
지훈에게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오빠 만화 빨리 골라요!"









만화를 보며 먹을 음식과 음료수 주문까지 마친 여주는
지훈에게 들뜬 목소리로 얼른 만화를 고르라고 보챘다.








(지훈) "나는 만화보다 너 보고싶은데.."




"아 이 오빠가 연애하더니 여우 다됐어.."



"실없는 소리하지말고 얼른 골라요"




(지훈) "알았어"










지훈은 이마저도 사랑스러운지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여주를 보며 마지못해 만화책 하나를 골라 여주가
맡아놓은 자리로 향했다.









"......"





(지훈) "......"












이윽고 둘은 만화에 집중하며 간간히 들려오는 책 넘기는
소리와 라면을 먹는 소리를 제외하곤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았다.











"오빠"











그 정적을 깬건 다름아닌 여주.











(지훈) "응?"





"오빠는 제가 왜 좋아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지훈) "음..."




(지훈) "네가 날 많이 좋아하는게 보였고 첫데이트때
네가 먼저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매운건 잘먹냐고
물어봤었잖아"



(지훈) "그때 네가 날 많이 배려한다는 걸 느꼈어.
옛날에 수진이는 나한테 그런거 묻지도 않고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고싶은거 했거든"



(지훈) "그거 외에도 네가 참 좋은 얘라는걸 많이 느꼈었어"




"오...이렇게 직접 들으니까 좋네"




(지훈) "그 좋은거 나도 느껴보자. 너는 내가 왜 좋았어?"




"음.. 전 오빠 입학식날 보고 그냥 잘생겨서 반했는데"




(지훈) "뭐야 이유가 너무 단순한데?"




"뭐 그 후로 오빠 따라다니면서 더 좋아졌어요"




(지훈) "왜?"




"음..무뚝뚝함속에 다정함이 있달까"



"그냥 제 이상형 그 자체였죠"




(지훈) "이상형이 그럴줄은 몰랐네"




"뭐 이젠 이상형 상관없이 그냥 선배가 좋아요"




(지훈) "나도"












잠시나마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수있었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행복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작가의 말.


쟤네 둘 날이갈수록 달달해지는데요..하,,,,,,
갯마을 차차차 보고 대탈출 기다리며 업로드❣


과제 다 하고 오랜만의 여유를 가졌습니다ㅠㅠ
얼마만인지...


작가 9월 말에 엑스칼리버 보러갑니당..(두근두근)
겸아더ㅠㅠ 도겸오빠의 실물영접을 할수있다는...ㅠㅠ




최근에 올린 특별편 읽으신분은 있는데 댓글은 없어서
속상합니다..20분 넘게 읽으셨는데 왜 다들 손팅을
안하실까요 댓글 한번 달고 응원 눌러주시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