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学式日先輩に惚れてしまった。

17話










-또각 또각

















하이힐 소리를 내며 큰 대기업 건물로 걸어가는 여자.
"헉..안녕하십니까!!" 웬걸, 직원들이 존댓말로 인사를 하는 걸 보니 꽤나 지위가 높은 사람같다.
"아버지는 계시니?" 꽤나 어려보이는 이 여자가 인사를 가볍게 무시하고는 직원에게 반말로 묻는다."예 계십니다! 안내해드릴까요?" "아니" 여전히 반말로 답하는
그녀는 들어올때와 마찬가지로 하이힐 소리를 내며 엘레베이터로 걸어갔다. 직원들은 그녀의 무시가 익숙한지
그녀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다시 일을 시작했다.
















-띵









-30층입니다
















가장 높은 층수이자 대표실이 있는 30층에 도착한 여자. "아버지는 이렇게 높은 곳에 있으면 머리 안아픈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중얼거리며 대표실로 향했다.
여자는 대표실앞에 서있는 경호원들의 인사를 받으며
대표실로 들어갔다.
















"아버지"



















"수진이냐"


















(수진) "네"
















아까의 건방진 모습은 어디갔는지 살가운 미소를 지으며
대표실로 들어가는 수진. 하지만 아버지는 그렇지 않은것같다.
















(수진) "아버지 저 용돈 좀 주세요"



(수진 아버지) "지난 주에 100만원 줬었는데, 또?"



(수진) "돈 쓸일이 좀 생길것같아서요"



(수진 아버지) "너 또 사고치면 이번엔 내가 수습 못한다"



(수진 아버지) "이 돈으로 또 사람 불러서 친구 때릴거면
그만 둬."



(수진) "아버지 저 이제 완전히 손 뗐어요"



(수진) "그리고 제가 또 사고쳐도 아빠는 수습하셔야할걸요? 후계자가 저밖에 없잖아요. 하나뿐인 자식이, 그것도
회사를 물려받을 딸인데... 과연 아버지가 그럴수있을까요"



(수진 아버지) "네가 이대로라면 나도 너에게 회사를 물려줄 생각이 없다. 아무리 내 딸이라지만 내가 힘들게
키운 회사를 됨됨이도 안되는 너에게 물려주긴 힘들지."



(수진) "...가볼게요. 용돈은 제 카드로 보내주세요"





















부녀 사이라고는 믿기 힘든 두 사람의 차가운 대화.
수진은 단호한 아버지의 말에 살짝 표정을 굳히곤 대표실을 나갔다.



































작가의 말.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