離婚をいただきます。

𝐸𝑝𝑖𝑠𝑜𝑑𝑒|나는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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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에세 도망노예 하나를 주워오셨다고..."

 

"그얘긴 어디서 들었오?"

 

"어디서 들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정말 인가요?"

 

"재촉하지 마시오일주일에 밥먹는 일도 

얼마 없는데  그런 이야기를 해야만 하오?"

 

...  목소리일종의 경고다내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말라는 경고어떤식으로든 관여하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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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폐하폐하께서 뭐라고 하시던가요?”

 

아뇨그냥........ 별말씀 없으셨어요.”

 

그냥......실수로 사냥 나갔을때 화살을 잘못 맞은 여자라고 

하셨어요도망노예는 아니고예의상 데리고 온거라고..... 

 이야기를 하시는걸 불쾌해하셨어요.”

 

!? 황후폐하그거 우리 아버지가 바람 초기에 보인 반응 

이예요!!!  나왔네 나왔어바람 초기 증상 그거라니까요찔리니까 화제돌리고 언성 높이고예의상 보살피는거면 얘기하길 꺼리겠어요!” 

 

진짜 그런걸까지수 분명 정략혼 이였고,

 어차피 폐하를 죽도록 사랑한 적도 없는데 

 마음이 아플까?”

 

그건 당연한 감정이예요 황후폐하.”

 

백작 부인전에어머니께서 그러셨어요폐하가 다른 여자를 정부로 올리더라도 절대 상처받지 말라고요그런 케이스들이 너무 많았으니 폐하만 다를 거라 기대하지는 말라고폐하께서 정부를 두더라도 저는 황후잖아요. 황후는 저 밖에 없잖아요. 

이론적으론 멀쩡해야하는데...  이렇게 마음이 쓰리죠?”

 

폐하께서도 황후폐하께서 다른 남자를 옆에 두시 

질투하실 꺼예요.”

 

그렇겠죠그래도 그여자를  일은 없겠죠?”

 

그럼요 노예가 정부가 되더라도업무 장소나 사교계에 

드나들 수가 없잖아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맞아매년 일부 노예들을 평민으로 올려줄때도 도망노예는 절대 안해주잖아그녀는 도망노예야박지민이  노예를 정부로 삼는다 해도그녀가 사교계에 데뷔할 가능성은 없어백작 부인의 말이 맞아남편이 갑자기 정부를 드린다고 하니까 놀라고 허전한  당연해하지만  이상 감정을 쓰진 말자 여잔 도망노예야어차피 나는 이제국의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황후니까. 신경쓰지 말자 민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