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導部姉、一度だけ見てください」

第27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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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7

















여주는 뭔가 잘못 되었음을 감지했는지 서둘러 지민을 데리고 복도로 나갔다. 교실에 남겨진 태형은 순식간에 미소를 없애고는 폰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잠시 뒤, 어디론가부터 걸려온 전화.


-발신번호 표시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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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태형이 전화를 받자 들려오는 낮은 톤의 목소리, 알 수 없는 낯선 목소리에 태형은 누구냐 물었고 잠시 뒤 그 전화는 지민의 아버지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전화하신 이유가 뭔데요"



"아 회장님과의 진행보고 타임을 한 시간 쯤 미루게 됬어요~ 혹시 못오는 건 아니죠 태형씨?"



"내가 말했잖아요 5시 반. 그 이후로 시간이 잡히면 어렵다고"



"그건 저희도 알고있구요~오늘은 특별히 이렇게 변경 된 거니까 그냥 와주세요"



"하... 그래요, 6시 반까지 회사 앞으로 가겠습니다."



"네~회장님께 전달하겠습니다~"





그렇게 끊겨버린 전화에 태형은 온갖 욕을 해대기 시작했다.





"아 씨발, 하...박지민 씹새끼...아오 씹..."















그리고, 다시 울리는 폰에서의 진동. 이번에는 전화가 아닌 문자였다. 문자의 내용을 천천히 읽은 태형은 글을 읽을 수록 얼굴까지 빨개져가며 인상을 찌푸렸다.

조금 고민하는 듯 태형은 멍하니 있다 한숨을 내쉬고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응? 형이 왠일로?"


"야 최연준. 너 지금 김제니랑 같이 있냐...?"


"어 옆에. 담배 피고 있네, 미친년 좋은가봐ㅋㅋ 표정봐
근데, 갑자기 왜 전화했는데요?"


"...회사에 보고, 오늘 전원모집이란다. 나더라 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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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연준아 그러니까 니가 김제니 잘 타일러서 좀 데리고 와라. 부탁 좀 할게."


"아 씨...쟤 뒤져도 안 간다고 할 텐데요...
몇 시까지 인데요?"


"6시 반. 부탁 좀 할게"


"...네네 나중에 봐요"


"응"





그리고 끊은 폰을 책상위에 탁 얹지고는 옆으로 고개를 꺾어 앉아있는 문별과 눈을 맞추었다. 태형은 체념한 듯 해탈하게 웃기 시작했고 그에 별은 한숨만 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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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어떡할래 갈래, 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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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뒤지게 맞는 거고, 안 가면 그냥 뒤지는 거고.
그게 시발 질문이냐?"



"ㅋㅋㅋ역시 누구처럼 그냥 튈 생각만 하지는 않네"


"당연하지. 김제니는 걍 당장 맞는게 무서우니까 후한이 어떻든 안 가고 뻐기는 거지. 멍청해가지고 쯧"





문별은 혀를 한 번 차고는 나중에 얘기하자며 담요를 어깨에 두르고 책상에 엎드렸다. 그리고 태형도 이따라 책상에 엎드렸다. 그리고 2시간 쯤 뒤,

하교를 알리는 마지막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잠이 든 태형은 흔들어 깨우는 누군가의 손. 태형이 반쯤 풀린 눈으로 올려다 본 곳에는 현진과 문별이 책가방을 메고 태형을 보고있었다.





"일어나라 6시 반까지 가려면 빠듯해"


"...알았어..."





태형이 주섬주섬 짐을 챙겨나갔고, 태형의 옆자리인 지민은 그렇게 가는 태형, 현진, 문별을 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그들도 앉아있는 지민을 보고만 있다 등을 돌려 가버리기 바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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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시발...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오늘 분량 좀 짧...핳...

@여러분 저 2위했숴요...미쳤썽 도라썽 이게 머선일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