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主[BL/チャンベク]

4.

"황제폐하를 뵙습니다."
"그래요 찬열군. 어서 앉으시게. 백현이는.. 어땠는가."
"황자전하께서 너무도 강경히 거부하셔서."
"하.. 내 그, 아들놈이 다 괜찮은데. 그놈의 성질머리. 그 성격이 좀! 어떻게 안되겠는가."
"소신을 저하곁에 붙여주십시오. 제가 모시는 신께서 그리하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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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무속인이 내 곁에 항상 동행한다?"
"예 전하. 황자전하의 침소 뒷방에 거처한다 합니다."
"폐하께서 시키신것이냐?"
"예. 폐하께서 황명이라 하셨습니다."
"그래 뭐."

아,

"밤에도 나랑 함께하는 것이냐."
"그것은 소신이 아니된다 말씀 올리었더니 뒷방에서 지내라 하셨습니다."
"역시 네가 없이 난 안된다."

백현이 장난스러우면서도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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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예 폐하."
"나라의 국본이라는 자가. 어찌 그리 경거망동하고 포악한가. 넌 대체 얼마나 아비 얼굴에 먹칠을 할 생각인거야! 대체 왜 그리 잔악무도한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것이야 왜!!"
"..........."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거라. 네가 그러고도 황제가 되길 원하느냐!"
"황제가 되고싶다 한 적 없습니다."
"그게 대체 무슨말이냐! 황가에 너를 제외한 그 누구도 없는데!"
"그러게 어찌하여 소자를 낳으셨습니까. 아무것도. 득이 되실게. 없는데."
"변백현!"
"다시는 이런말씀 하실거라면 부르지 마십시요. 폐하께서도 아시다시피, 소자는 이런 사람 이런 국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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