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284



 
귤 찹살떡과 딸기 찹살떡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태형오빠가 내 입가에 묻은 찹살떡 가루를 손으로 닦아준다.


"아유- 맛있어?"


"웅, 맛있어."


태형오빠가 나를 아기다루 듯 하는 건 정말 적응이 되지 않는다. 다른 오빠들이 있을 때는 태형오빠도 아이같은데 다른 오빠들이 없으면 태형오빠는나를 아이다루 듯이 꼭 챙겼다. 이럴 때 보면 진짜 오빠다운 오빠 같달까.


"많이 먹으세요. 공주님."


나는 어른스러운 태형오빠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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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냥 쌍둥이오빠와 함께 다니는데에 익숙해졌다. 뭐, 수정이랑 둘이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오빠들도 나름 우리들의 기분에 맞춰주고 있는 것 같았다.


"몰랑아, 좀 더 꽃 옆으로 가봐."


"이렇게?"


"지민오빠, 나도 있다고."



지민오빠의 카메라에는 수정이가 제외 되어있어서 수정이가 조금 토라졌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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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오빠는 못 말려.]


"있지. 공주야."


"응?"


"나도 윤기 형처럼 그림 그려줘."


"왜? 그게 그렇게 부러웠어?"


"응, 엄청 부러웠어."


나도 디따 잘 생기게 그려줘. 질투도 귀여운 태형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