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格腕姉妹妹トーク!アニジュトーク

トーク288

톡 288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은 거의 차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다 보냈다. 쉼 없이 놀다보니 몸이 많이 지쳤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집으로 걸음을 빨리했다. 집으로 가면 오빠들이 날 기다리고 있겠지.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가자 윤기오빠와 석진이오빠가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나와 나를 감싸 안는다.


"우리 아가."

"우리 꼬맹이."


너무 보고 싶었어. 나도 오빠들이 너무 보고 싶었어. 우리 남매는 그렇게 한동안 서로를 감싸 안고 부둥거렸다.


"우리 꼬맹이 배 안고파?"


"배도 고프고 잠도 와."


"우리 아가 밥 먹어야지."


아참, 그 전에. 윤기오빠는 자연스럽게 내 볼에 입을 맞추었다. 석진오빠도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듯 내 반대편 볼에 입을 맞췄다.


"뽀뽀는 잊으면 안 되지."


"자, 그럼 식사를 준비하러 가볼까?"


석진오빠는 미리 준비해둔 음식을 식탁에 차리기 시작했고 윤기오빠는 내가 밥을 먹는 동안 맞은 편에 앉아서 나를 뚫어져라 바라봤다.

.
.



[뚫어지겠어요. 윤기]


"오빠, 언제까지 나 보고 있을거야?"


"아가가 안 보고 싶을때까지?"


"그게 언제인데?"


"아마도 없을 예정."


"그게 뭐야."


우리 아가는 먹으면서 웃는 것도 귀여워. 내 볼을 살짝 잡으며 웃는 윤기오빠의 얼굴이 더 잘생겼다는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