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格腕姉妹妹トーク!アニジュトーク

トーク4-1。すみません、愛して許してください!

톡4. 미안해 사랑해 용서해 아니쥬 톡!




오늘은 모처럼 친구들이랑 시내에 놀러가기로 했다. 딱봐도 오늘 멤버는 쉽게 헤어질 것 같아 보이지 않아서 오빠들에게 늦게 들어간다고 말하기 위해 핸드폰을 들었다.


1. 보여줘 (짝) 보여줘 (짝)






우씨 오빠들 앞에서 되도 않는 애교를 부린 내가 잘못이다.

그래도 하나뿐인 여동생이 애교부리면 좀 귀여워 해 줄 수 있는거 아니야?
됐어 다 필요없어. 오늘은 다 잊고 노는거다.


Q. 기싱꿍꼬또 현실 반응

-정국

"이런 건 직접 봐야지."

다시 보여 달라고 할 생각으로 놀리기.

-태형

"공주의 기싱꿍꼬또라니."

상상만으로 심쿵해서
카톡을 잇지 못하는.

-윤기

"이런 건 어디서 배워오는 거야?"

다른 놈들한테도 이러는 건 아니겠지?
여동생 걱정에 여념이 없는.


***

2. 반존대 백설탕.


정신없이 놀고나서 카톡을 확인해보니 카톡들이 쌓여있다.

​윤기 오빠가 반존대를 썼다는 건 내가 죽었다는 것. 쉣... 무서워서 답을 할 수가 있나..


3. 돼지아닌 ㅇㅇㅇ.



정국이 오빠도 ... 화났... 돼지 아니고 ㅇㅇㅇ이래 ㅠ.ㅠ 아오.. 나 완전 혼나겠다.


4. 여보 어디야?


 
태형이 오빠 진지한거 처음인데...



5.돈돈아.
 

지금 전화하면 혼나겠지?


Q. 기다림

"하.. 돈돈이 화가 많이 났나?"

남준은 이미 늦은 시각을 가리키는 시계를 바라보다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무 늦는데."

여동생 걱정에 안절부절 못하던 남준은 불안함에 대문을 넘어섰다.


***


6. 처음인데.



​지민이 오빠한테 먼저 연락할까..? 지금은 오빠들이랑 다 같이 있겠지?


7. 잘모태써여 ㅠ
 


아니 근데 떨따똥은 왜나오는 건데..?


시간은 어느덧 아홉시를 훌쩍 넘겼고 집근처에 오니 어쩐지 혼자가는게 무서워진다.
평소대로라면 오빠들한테 전화해서 데리러 나오라고 할테지만.. 틱틱대도 항상 나와주긴 했는데..

무섭다고 생각하니까 더 무서운 것 같다. 그냥 안 무섭다고 생각하며 걷자.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골목길로 걸어가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가 따라오는게 느껴진다.
혹시나 싶어 방향을 바꾸는 척 하면 그 아저씨도 똑같이 방향을 바꾼다.

등골이 오싹해진다. 집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다. 빨리가야하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
황급히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손이 덜덜 떨린다.
 


T.

타 생 지 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이 글이 소소한 재미가 되셨으면 하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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