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ンサとの学校生活

photo안녕! 오늘은 학교를 가는 날!
학교갈 준비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신이 났는지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엄마 아들이 그러더라
"너 내옷 뺏어 입었지"

이게 뭔 ㄱ같은 소린가 싶어서 정색하고 째려보니까
"니가 계속 울잖아"

이러는 거야
어이없어서
"흥얼거리면 흥얼거렸지 우는건 뭐냐 글고 돼지 기름 묻은 옷을 내가 왜 입냐"
이랬더니 

"돼지가 울지 그럼 말하냐"
이래서 엄마 아들 엄마한테 등짝 맞았다.
혈육이 아주..난리야

쨋든 내가 신난 이유는!!
오늘이 바로 대망의 조과제날..

우리반 엘리트들이 모인 조라고..
겁나 기대돼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모델..
키야아

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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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 하지 말라했지..

그래도 우리반 모범생이랑 하는건데
신나지이기이기긱

그렇게 룰루랄라 학교에 가서
국어 시간만 기다렸지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국어시간

"조원 다 짰지? 모둠끼리 모여서 회의해라"
국어쌤의 한마디로 도서관은 바로 웅성웅성 거렸어

그중에서 메리트조 우리조의 대화를 듣자
사실 다른 조 뭐 했는지 모르거든
우리조 주제는 인류세야

"음..그래 우리 일단 담당부터 정하자" 정국
역시 범생. 잡담따윈 없군

"조사 3명 피피티 1명이면 돼지 않을까" 은서
"그치 피피티 만든 사람이 발표하는게 낫겠다" 태형

솔직히 얘네가 공부를 잘하니까
내가 피피티랑 발표 맞는게 맞잖아?

"내가 피피티랑 발표 할게" 서아
"이래봐도 꿈이 아나운서거든" 서아

"응 좋아 우리는 발표에 소질은 없다" 정국
"나도 찬성" 태형

아 오랜만이야 이기분.
우리반에 있는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들은
다들 내가 뭐라고만 하면 반대로 하는게 일상이거든

"그럼 우리는 역할 정해서 조사하자" 은서
"나는 최근에 이어지는 인류세 토론 관해서 조사할게"태형
"최근에 그런 기사를 흥미롭게 봐서" 태형

..어떻게 그런거에 흥미를..

"나는 인류세 전의 세기 조사할게" 정국

"그럼 난 개념이랑 예시같은거 준비할게" 은서

내가 지금까지 했던 조과제중에..
제일 순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