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の少年、人魚の話。 [BL/賛白]
11.

핑쿠공뇽현이
2020.07.19閲覧数 57
달이 둥실 떠있는 바다로 올라오면 시원란 공기로 달아오른 뺨을 식혔어.
챱챱 두드려도 보고 바닷물로 적셔도 봤지만 붉게 변한 얼굴은 소년이 떠오를때마다 목까지 붉어졌어.
결국 안어는 평소보다도 한참이 지나서야 집에 도착했어.
두근대는 심장을 도닥이며 잠에 들었지.
잘각대는 조개팔찌는 뺐지만 약을 바른 팔을 꼭 잡고.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기분이 인어는 나쁘지 않았어.
사실 조금 좋은것 같기도 해.
직접만든 조개팔찌도 걸어주고, 머리칼을 살살 넘겨가며 진주조개를 다시 달아주고.
넘어질뻔한것도 도와주고, 번쩍 들어서 안아주고, 약도 발라주고.
하루사이에 인어는 소년과 참 많은 일이 일어났어.
밤새 두근대는 심장은 도통 가라앉지 않았어.
쫌.. 잘생기기도 했고..
가슴팍도 탄탄했고..
- 여름소년, 인어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