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폭발*



수빈이는 세르게이와 인사하러 여주의 집에 갔다.
"누나?"

...세르게이?
막상 포장까지 뜯고 저리 자리 잡고 앉아 있으니 누나에게 콩순이를 사준건지 어디 씨름 선수를 사준건지 모르겠고 이 집에 올 때마다 500원씩 내게 생겼다.

그리고 얼마 가지않아 수빈은 세르게이의 포스에 압도당했다.


윤기는 여주의 장단을 맞춰 놀아 주기 위해 자신이 아끼는 쿠마몬 인형을 들고 갔다.
헤헤. 여주가 좋아하겠지?

결과는 처참했다.

"큰 오빠 왔다~"
알딸딸-하니 딱 기분 좋은 취기에 이 기분 그대로 한잔 더 하자 하며 술을 사 들고 돌아왔다.

세르게이가 꼭 '왔냐' 하고 인사를 하는 것만 같았다.

사람같은 세르게이의 모습에 석진은 아예 앞에 앉혀 놓고 잔도 하나 놔 드렸다.
세르게이는 석진도 없는 스포츠 카를 끼고 오늘은 차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한 병밖에 못 마신다고 말할 것만 같았다.




이거 보고 진짜 웃겼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